응답(녹취)

                                                        전병금 목사(강남교회)


응답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복음주의협의회에서 때때로 매월 한번씩 그 당시 한국교회가 꼭 짚고 넘어가야 되고 한국 교회 갱신과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고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아주 훌륭한 것이고 아주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여러, 손봉호 박사님 그리고 손인웅 목사님. 이정익 목사님, 그리고 조현삼 목사님 발표를 들어보니 한국교회는 하나가 되어 있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옛날에 81년도인가 ACTS에서 손봉호 교수님의 강의를 많이 들었는데 그때 사상과 많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오늘 제가 강의 들으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는 저는 진보적인 교단의 목사이기 때문에 저런 이야기를 어떻게 하냐 이런 이야기들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오늘 보니까 한국 교회는 이미 진보와 보수가 하나가 되어 복음에 대한 이해가 저하고 똑같다 그렇게 생각을 했기 때문에 한국교회는 하나가 되었다 아주 좋은 그 사회 봉사에 대한 복음의 해석을 잘 해주셔서 고맙고 우리 손인웅 목사님께서는 교회에서 아주 훌륭한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지만 한국교회의 역사와 사회봉사적 관점에서 아주 좋은 안목에서 보신 좋은 발제를 해주셨다고 생각을 하고 또 우리 신촌교회 이정익 목사님, 발표를 들으면서 정말 훌륭한 프로그램들 이 교회가 잘 하고 있다, 저런 프로그램을 한국교회가 이렇게 전문화하지 못하더라도 자립교회들이 한가지씩만 하면 한국교회는 아마 변화되고 한국사회를 리더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을 한국교회에 배급을 해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또 우리 조현삼 목사님은 오늘 처음 뵈었는데 아주 훌륭한 생각을 갖고 모두가 자기 교회를 나타내려고 하는데 조목사님은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그 이름을 갖고 강릉에 가서 봉사도 하고 그때 저희 교회도 거기 사람들을 보내서 큰 버스를 한대 보내서 열흘 동안 봉사하고 왔는데 가서 봤다는 거예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가서 한국교회 전체가 왔냐고 물어보니까 서울 광염교회란 교회가 왔다면서 그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주 훌륭한 일들입니다. 우리 복음이라고 하는 것이 아까 우리 손봉호 박사님 말씀해 주셨지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사람들에게 증거하는 전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복음에 대한 예수님의 해석을 누가복음 4장 18절에 보면 예수님이 성령이 임해 가지고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증거되고 또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보게함을 그리고 눌린 자에게 자유함을 하나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한다고 했는데 이것을 과거에는 사람들은 영적인 해석만을 했는데 이것이 실제적으로 예수님이 이사야 61장을 말씀을 하신건대 이 복음의 해석이 영혼구원 뿐만 아니라 죄에 눌린 사람들을 해방하고 자유케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실재적으로 가난한 사람들, 지금 여러분들이 훌륭한 발제를 해주신 그런 것과 같은 실재적으로 육신적으로 가난한 사람들 그리고 육신적으로 포로가 된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있고 또 이집트에 가서 노예생활하고 거기에서 해방, 그리고 실재적으로 눈먼 사람을 눈을 뜨게 하는 것이라든지 그리고 눌린 사람들, 사회체제에 눌린 사람들 이번에 사학법 개정에 대한 것도 사회체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메시지를 많이 추구했는데 아무튼 눌림에서 해방되게 하는 그런 일들을 육신적이고 세상의 관습적이고 구조적인 그런데서도 해방이 복음안에 포함되어 있다 하는 사실을 오늘 손봉호 박사님이 아주 좋은 강연을 해주시고 손인웅 목사님도 그런 해석을 해주셨는데 한국교회는 영적인 해석과 함께 민족과 역사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 여러 가지로 고통받는 수많은 백성들을 한국교회가 구해주는 역할을 예수의 몸된 교회로서 꼭 해야된다 이것을 우리가 같이 생각하고 강의를 듣고 또 해야 된다고 했는데 제가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에 제안하는 것은 한국의 자립교회들 전체가 한가지씩 프로그램을, 전부 많이 할수 없으니까 자립만 하면 한가지는 할 수 있으니까 한가지씩 전부 시골교회까지 할 수 있다면 한국교회는 아마 민족의 희망이 되고 민족을 이끌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하고 민족통일의 힘, 한국 사회의 양극화 해결, 모든 것을 해낼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것을 각 교단에서 정책화하고 이렇게 할 수 있도록 복음주의협의회가 부르짖었으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