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첫번째 성경,찬송가의 발행은 83년과 84년 2년에 걸쳐 진행되었다.83년에 신약전서와 찬송가를 출간하고 다음해인 84년에 구약성서를 발간한것이다.북한의 초판성경은 신약과 구약으로 나뉘어져 있다 신약은 590여쪽,구약은 1천9백여 쪽에 달한다.신구약 성서는 모두 조선기독교도연 중앙위원회에서 발행했다.
북한의 두번째 성경,찬송가의 발행은 90년 4월에 가서야 이뤄졌다. 우리가 함께 읽게될 성경은 두번째 성경이다. (이윤호목사 : 한아름교회 담임목사)

	말씀제목 : 민수기 제18장




[본문말씀] 민수기 제18장 (1)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셨다. 《성소를 범하는 일이 생기면 너와 너의 자손과 네가 거느리는 너의 가문이 책임을 져야 한다. 너희가 맡은 제사장직을 잘못 수행하면 네가 거느리는 너의 자식들과 네가 책임을 져야 한다. (2) 레위지파에서 속한 너의 일족도 너와 함께 내앞에 나오게 하여라. 그리하여 너와 네 아들들이 증거의 장막 앞에서 례배드릴 때 너의 지도 아래 너의 일을 거들게 하여라. (3) 그들은 네 일을 거들고 장막에서 시중드는 일은 모두 맡을 수 있지만 거룩한 기구나 제단에는 가까이 못한다. 가까이 하다가는 그들 뿐 아니라 너희도 죽으리라. (4) 그들은 너의 지도를 받으며 만남의 장막 안에서 시중을 들고 그 장막에서 하는 온갖 례식을 돕는다. 그밖에 다른 사람은 아무도 너희 옆에서 시중들지 못한다. (5) 너희는 성소에서 할 일과 제단에서 할 일을 정성껏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의 진노가 폭발하는 일이 없게 하여라. (6) 내가 이제 너희 일족 레위 사람들을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뽑아 너희에게 맡긴다. 그들은 만남의 장막일을 보좌할 임무를 띠고 나에게 헌신한 사람들이다. (7) 너와 네 아들들은 제사장으로서 제단에서 할 모든 일과 휘장 안에서 할 일을 성심껏 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제사장을 맡기면서 시킨 일들을 충실히 지켜라. 다른 사람이 네 옆에서 시중들었다가는 죽고 말리라.》 (8)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제 나에게 들어올 제물을 너에게 맡겨 관리하게 하겠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칠 거룩한 것은 모두 너와 네 후손의 몫으로 준다. 이것이 언제까지나 너희가 받을 보수다. (9) 더없이 거룩한 것으로서 불살라 바치는 제물 가운데서 너에게 돌아갈 것은 이런 것이다. 더없이 거룩한 것으로 백성이 나에게 바칠 모든 제물 곧 곡식례물과 속죄제물과 면죄제물이 너와 네 후손에게 돌아갈 것이다. (10) 너희는 이것을 더없이 거룩한 곳에서 먹되 남자만 먹어야 한다. 너는 이것을 거룩하게 다루어야 한다. (11) 이스라엘 백성이 흔들어 바치는 모든 선물 가운데서 떼여낸 것도 너에게 돌아갈 것이다. 너뿐 아니라 너와 함께 있는 아들딸들이 언제까지나 받을 보수로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이다. 네 집안에 있는 사람으로서 부정을 타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그것을 먹을 수 있다. (12) 나는 백성이 나에게 바칠 모든 극상품 감람기름과 포도주와 곡식을 너에게 준다. (13) 그 땅에서 나는 모든 것 가운데서 맏물을 나에게 가져오면 그것도 너에게 돌아갈 것이다. 너의 집안에 있는 사람으로서 부정을 타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그것을 먹을 수 있다. (14) 이스라엘에서 여느 사람은 손대지 못하는 것이 모두 너에게로 돌아간다. (15) 처음으로 모태를 열고 나온 것으로서 나에게 바친 것이면 사람이건 짐승이건 다 너에게로 돌아간다. 그러나 처음 난 사람은 속전을 받고 돌려주어야 한다. 처음 난 짐승이라도 정하지 못하면 속전을 받고 돌려주어야 한다. (16) 아이의 속전은 한 세겔이 20게라 나가는 성전세겔로 5세겔이다. 난지 한 달되면 값을 쳐서 받고 돌려주어야 한다. (17) 그러나 처음 난 소나 처음 난 양이나 처음 난 염소는 거룩하기 때문에 돌려주지 못한다. 그 피는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은 불에 태워야 한다. 이것은 향기를 풍겨 여호와를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다. (18) 그러나 그 고기는 흔들어바친 갈비와 오른쪽 뒤다리와 함께 너에게 돌아갈 것이다. (19)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에게 흔들어바치는 모든 거룩한 제물을 나는 너 뿐 아니라 너와 함께 있는 너의 아들 딸에게 준다. 이것이 언제까지나 너희가 받을 보수다. 이것은 소금을 치며 너와 네 후손과 맺은 여호와의 영원한 계약이다.》 (20)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백성이 차지할 땅에서 그들과 함께 나누어 받을 유산이 없다. 그들 가운데서 너에게 돌아갈 몫은 없다. 다만 내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네가 차지할 몸이요 유산이다. (21) 내가 이제 레위 후손에게 줄 것은 이스라엘 가운데서 거둔 11조 전부이다. 이것은 만남의 장막에서 례배를 보좌한 보수로 주는 것이다. (22)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아무도 만남의 장막으로 가까이 가지 못한다. 가까이 가면 죄를 받아 죽으리라. (23) 만남의 장막에서는 레위 사람만이 봉사할 수 있다. 만일 다른 사람들이 범접한다면 그것도 레위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한다. 이것이 너희가 길이길이 대대로 지킬 규정이다. 레위 후손들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아무 유산도 상속받지 못한다. (24) 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떼여 바치는 11조를 레위 사람들에게 유산으로 준다. 그러므로 나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그들이 상속받을 유산은 없다고 일러주는 것이다.》 (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6) 《너는 레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일러주어라. 〈내가 너희에게 유산으로 주는 11조를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받거든 너희는 그 11조에서 11조를 떼여 여호와께 바쳐야 한다. (27) 나는 그것을 너희가 바칠 례물로서 타작마당에서 모든 곡식과 술틀에서 짜낸 포도즙에서 떼여 바치는 것과 같이 쳐주리라. (28) 너희도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받은 11조 전체에서 여호와의 몫을 나에게 떼여 바치되 그것을 아론 제사장에게 드려야 한다. (29) 너희가 받은 모든 선물에서도 여호와의 몫을 떼여 바쳐야 한다. 그 가운데서도 극상품을 거룩한 선물로 떼여 바쳐야 한다.〉 (30)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주어라. 〈그 가운데서 극상품을 떼여 바치고 남은 것이 레위 사람들의 것이다. 그것은 타작마당에서 난 것이나 술틀에서 짜낸 것과 같아 (31) 아무데서나 너와 너의 식구가 먹을 수 있다. 그것은 너희가 만남의 장막에서 봉사한 보수로 받은 몫이다. (32) 그 가운데서 극상품을 바치기만 하면 죄가 되지 않는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친 거룩한 례물을 더럽힌 것이 아니니 죽을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