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書：ヨハネの福音書３：２２－３０
タイトル：あの方は盛んになるように(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ある日本の友人牧師―彼は日本人ですが―からこんな話を聞いたことがあるのです。皆さんにご紹介しましょう。次のような内容です。「韓国ではビルの屋上に上がって下をみると、十字架ばかり見えます。ところが日本ではビルの屋上から下を見ると、テレビアンテナしか見えない」と。私は彼からこの話を聞いた時、恐らくこれは、日本の教会の現実をよく顕していることだと思いました。

　　日本のキリスト者らがよく口にする言葉の中で一つは、「日本の教会は小さい教会だ」ということなのです。これはおそらく、韓国やアメリカの教会に比べてみたら、教勢、あるいは人数が少ない、ということを指すのだ、と思います。確かに、その通りなのです。あの友人牧師も同じ話をしてくれました。その時、私は彼に、次のようなことを言いました。「エリシャの時代神様は神ご自身のため、７０００人の預言者を備えて居られました。その時、預言者エリシャは、神様を信じている者は自分一人しかいないと思っていたのですが、実はそう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ね。ですから、私たちは、神様が働きをなさることを見る、信仰の目を持つべきではないでしょうか」と。つまり、神様はご自身のために、常に僕を備えて居られる、ということなのです。

　　国民の僕
　　２０００年５月上旬頃、元日本の首相であった小渕恵三氏がなくなりました。彼の逝去以後、日本のマスコミでは彼について色々な評価がされました。彼の人柄、人格、そして彼の業績など。多方面から評価がされていました。その中で、一致した評価がありました。それは「日本の経済再生に尽力した」ということでだったのです。これは、彼が日本のために自分自身の力を果たしたということを意味するのでしょう。首相として相応しい人生を過ごしたことだと思われます。ですから彼は、日本という国の僕であったし、また日本人という「国民の僕」だったと言えます。

　　主の僕
　　ある知り合い牧師の話です。彼は日本の有名な大学を卒業し、その後「朝日新聞社」という有名な新聞会社に入社しました。ちょうどその頃から彼は信仰に導かれまして、自宅で日曜日に集会を始めたのです。やがて、会社を辞めて神学校に入り、ついに牧師となりました。牧師になって初めて着任した教会は、自分の母教会だったそうです。そこには彼の信仰の先輩、友人たちがいました。教会員たち皆が、知り合いだったので牧会は大変な仕事となりました。先輩や友人たちから牧師として認められなかったのです。そこで、様々な悩みが生じ始めました。

　　しかし、彼は自分自身を非難する人々に対して口は一言も言いませんでした。むしろ、彼らを愛し、彼らのために祈りつづけました。その結果、彼は教会の人々に牧師として認められ、教会の人々は自分たちのために一生懸命牧会するこの牧師を愛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それからこの教会は大部大きな教会に成長しました。

　　本当に苦しい時、この牧師は自分がイエスに愛されていることを覚えつつ、自分がイエスに従うことを願ったと言います。イエスの苦しみを自分のものとし、イエスの生き方を自分の生き方とし、それらを実践することに力を果たしたそうです。彼は、イエスのために人生を過ごし、イエスの姿を自分の牧会を通して教会の人々に悟らせ、牧師として真剣な生活を過ごしたと思います。このように、イエスのために生きていく者は「神様の僕」です。
　　イエス・キリストいよって神様から選ばれた私たちは、神の民、選民あるいはキリスト者と呼ばれております。これは、私たちに与えられた共通的かつ本当の名前であり、神様の僕だということを指すのでしょう。ですから、この名前に相応しい生活をするのは当然なことなのです。それは、神の民としての生活です。イエスに従う生活、弟子としての生活なのです。言い換えれば、「僕としての生活」でしょう。
　　
　　僕というのは、主人の物を主人のために管理し、主人のために働く人を指す概念です。自分の物あるいは自分の利益のために働いてはいけないのです。ただ、主人のために働くべきであり、そこに彼の人生の意味があるのです。神様が聖書を通して示して居られる僕とは、どういう人だったのでしょうか。彼らの生き方は果たしてどういったものだったのでしょうか。

　　ヨセフの場合
　　旧約聖書、特に創世記を読んでみますと、ヨセフという主に仕えた人が出てきます。彼は父ヤコブに愛されたのですが、それゆえに兄弟たちより憎まれて、奴隷としてエジプトの売られてしったのです。彼は、ファラオの宮廷の役員、待従長であるポティファルの奴隷となりました。しかし、ヨセフは絶望や神様に対するつぶやきは勿論、さらに兄弟たちに向かっての悪口とも一言も言いませんでした。

むしろヨセフは、奴隷として彼自身ができることに最善を果たしたのです。その結果、ヨセフはポティファルに奴隷としてではなく、一人の人格として認められることとなり、ヨセフはポティファルのすべての財産や家の管理を担当する管理者となりました。聖書によると、ちょうどその時から、神様はポティファルの家を祝福し、神様の祝福はポティファルのすべての上に及んだと伝えております（創世記３９：３－６）。ヨセフのお陰で、異邦人であるポティファルは、神様から祝福されたのです。神様を信じる信仰を持つ一人の僕が自分に与えられた使命を果たせば、まずその僕が祝福され、一人の人格者として社会で認められるのです。そしてその僕が仕える主人も神様の祝福が及びます。

　　バプテスマ・ヨハネの場合
　　では、我々の目をバプテスマ・ヨハネに向けてみましょう。彼は、神様の僕としての使命をよく分かって、それを果たすことに忠実した人だったと思います。イエス・キリストは「およそ女から生まれた者のうち、ヨハネより偉大なものはない」（ルカ７：２８）と言われたのですが、このヨハネに対するイエス様の誉める言葉は、ヨハネが僕として正しく生きたということを証ししていると思います。

　　ヨハネの生涯を見ると、彼は主イエス・キリストが栄えることを切に願っていたのです。彼が求めていたことは、イエス・キリストが尊貴となること、またイエス・キリストを宣べ伝えることだったのです。そのために、彼は神様から召されたわけです。ですから彼は「あの方は栄え、私は衰えなければならない」と大胆な信仰を告白することが出来たのです。ヨセフとヨハネの姿、また信仰は神様が今日我々に求めて居られる僕の姿、また信仰であると思います。

　　自分のアイデンティティーの確認
　　では、僕としてのヨハネの偉大さはどこにあったのでしょうか。それは、自己確認がよくできていたことなのです。28節にヨハネはこう言っています。すなわち「私はキリストではなく、その前に遣わされたものです」と。これは、ヨハネが自分自身を追従している弟子たちに向かって言った言葉です。普通、常識のある人間ならば、こうしたことはあまり口にしないでしょう。他人のための人生は、意味のない人生となってしまうからなのです。もし私たちの中で、こうした生涯を送る方が居られるならば、不幸に見えるかもしれませんし、こうした生涯を過ごしたくないはずでしょう。自己否定という結果に陥ってしまうのです。明確なアイデンティティーの確立はなかなか出来ないでしょう。

　　ヨハネの福音書１：１９を読んでみると、ヨハネは多くにユダヤ人、祭司やレビ人たちに「あなたはどんな人ですか」と問われた時、ヨハネは隠さず「私はメシヤもない、エリヤでもない、預言者でもない」と答えました。さらに、彼は「私は主の道をまっすぐにする荒野で叫ぶ声である。私の後ろから来られる方の履物のひもを解く資格もない」と、紹介しました。

　　このような明確なアイデンティティーを持っていたので、ヨハネは多くの群衆が自分に従う時、そうした誘惑から勝つことができたのです。僕としての働きは、神様のみ前で、自分自身のことについて分かること、「僕としての生活」は明確な自己認識から始まるのです。

　　明確な召命感
　　次に、考えられるのは、明確な召命感の自覚すべきである、とうことです。２９節をみるとこういう言葉が書かれております。すなわち「花嫁を迎えるものは花婿です。そこにいて、花婿のことばに耳を傾けているその友人は、花婿の声を聞いて大いに喜びます。それで、私もその喜びで満たされているのです」と。

　　ユダヤ教では、結婚式に花婿の友人が花婿を花嫁のところに連れて行きます。花婿の友人は結婚式にただ参加するのではなく、花婿のために働きます。花婿を花嫁のところに連れて行くことが終わったら、誰も知らないうちに立ち去ります。このような花婿の友人という役割を神様はヨハネに任せたのです。

　　ヨハネは神様の救い歴史において主人公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あくまでも、脇役に過ぎませんでした。それが、彼が神様召された目的でした。自分のため、富と名声、名誉のため、また自分の立身出生のため、この世に生まれ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彼にとって人生の目的は、イザヤ、エレミヤのような有名な預言者となることもありませんでした。ヨハネは神様の救い歴史における主人公である、イエス・キリストのために生まれ、イエスのために成長し、イエス・キリストのために荒野で苦しみの時代を過ごしました。

　　そして、多くの人々救い主であるイエス・キリストに向かうことを見るのが、ヨハネが神様から与えられた報酬であり、贈物でした。彼は、イエスのために生き、イエスのために歴史の舞台から去ったわけです。しかし、その中でもヨハネは平安を持ち、喜んでいました。それは神様によってイエスのために召されたという召名意識、明確な使命感、目的意識をもっていたからです。明確な召名感は僕としての人生を送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してくれる力となるのです。

　　人生のすべてはイエス・キリスト
　　三番目に申し上げられることは、僕の人生は、イエス・キリストの栄えが目的になるべきである、ということなのです。３０節でこういうことが書かれております。「あの方は盛んになり、私は衰えなければなりません」と。このことばはヨハネの信仰告白であり、心の備えです。ヨハネはイエスを救い主として多くの人々に紹介し、自分自身はこの世の歴史の舞台で退くのが、自分の人生だと悟っていました。それゆえ、彼は「私は衰えなければなりません」ということが出来たのです。ヨハネにとって人生のすべては、イエス・キリストの栄光だったのです。

　　パウロとバルナバがリストラという地方で福音を宣べ伝えた時の物語です（使徒行伝１４：７－８）。そこに、足の不自由な男の人が座っていたが、彼は生まれつき足が悪く、ただ一度も自分の足で歩いたことがなかった人だったのです。でも、この人がパウロの話をよく聞いていました。パウロは彼をみつめ、癒されるのに相応しい信仰があるのを認めて、彼を癒したのです（でも、実は神様が彼を癒されたわけですね）。

　　この光景を見た大勢の群衆はバルナバをゼウス、パウロをヘルメスと呼びました。これらの名前は、ギリシャ神話に出てくる神々の名前です。つまり、リストラの群衆は自分たちが信じていた神々が人間の姿をとって、自分たちのところに降りてきたというふうに信じたわけです。ですから、彼らは花をもって、神殿の祭司もきて、パウロとバルナバにいけにえをしようとしたのです。その時、使徒たちは服を裂いて、群衆の中に飛び込んでこう言いました。「皆さん、なぜこんなことをするのですか。私たちもあなたがたと同じ人間に過ぎません。私たちが福音を告げ知らせたのは、あなたがたが偶像を離れ、生ける神に立ち帰るようにしたのです」と叫んで言いました。そして、群衆がいけにえを捧げようとするのをやっとやめたのです。これは、パウロたちが自分たちの使命をよく自覚していたことを教えている物語です。

　　キリスト者は神様の僕
　　先ほど私たちは「クリスチャン」だと言いました。これは真実です。私たちが否定しようとしてもできないことです。「クリスチャン」という名前は「僕」という名前とその意味において通じる点があると思います。

　　私たちが「クリスチャン」になることができたのは、神様が私たちを選ばれ区別されたからです。この世の多くの人々から聖別してくだったから、神の民となり、神様との聖なる交わりもできるようになったわけです。このような神様の選びは、イエス・キリストによってなされた神様のみ業です。イエスの犠牲によって、イエスの十字架における救いの御業によって、私たちは神様に義人と認められ、この世で信仰をもって生きていくことが出来るよういなったわけです。それは、ヨハネが神様によって選らばれたことと同じです。ですから、キリスト者というのは「神様の僕」です。

　　僕である私たちに神様は何を求めて居られるのでしょうか。あるいは、どういう生活が僕としての相応しい生活でしょうか。その答えは、我らの救い主であられる「イエス・キリスト」を一番にする生活でしょう。バプテスマ・ヨハネのように、人生の意味を主に仕えることに置くこと、また、主に用いられる喜びの中で生きていくこと、さらに、キリストのみ栄えのために、自分のすべてをいつでも喜んでささげることではないでしょうか。「イエスは栄え、私は衰えなければなりません」という信仰告白、そうしたことを、生活を通して明確にしていくべきではないでしょうか。



  어느 일본인 친구 목사에게서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소개 하지요.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한국에서는 빌딩옥상에 올라가서 밑을 내려다 보면 십자가만 보입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빌딩위에서 밑을 내려다 보면 테레비 안테나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저는 친구 목사에게서 이 이야기를 듣고 이것은 아마도 일본교회의 현실을 잘 나타내 주고 있는것 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일본인 기독교인들이 잘 말하고 있는것중에 하나는 일본의 교회는 작다 라는것입니다. 이것은 필시 한국이나 미국교회에 비교해 보면 교세 아니면 교인숫자가 적다 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것은 틀린말이 아닙니다. 저의 친구 목사도 똑 같은 이야기를 저에게 해 주었습니다. 그때 저는 그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엘리사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위하여 7000명의 예언자를 준비해 두셨다. 그 때 엘리사는 하나님을 믿는 자는 자신 한사람 밖에 없다 고 생각하였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는 신앙의 눈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라고요. 즉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위하여 언제나 종을 준비하시고 계신다 라는 것입니다.

  국민의 종
  2000년5월 상순경 전 일본 수상이였던 오부치 케이조씨가 서거 하였습니다. 그가 서거한후 일본의 매스컴에서는 그에 대하여 여러가지 평가를 하였습니다. 그의 사람됨됨이, 인격 그리고 그의 업적등에 대하여. 다 방면으로 평가 하였습니다. 그가운데 일치한 평가가 있습니다. 그것은 일본 경제재생을 위하여 힘을 다하였다 라는 것 이였습니다. 이것은 그가 일본을 위하여 자신이 할수 있는 힘을 다하였다라는 것을 의미하는것입니다. 수상으로서 어울리는 인생을 보냈다라고 생각 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일본 이라는 국가의 종이였으며 일본인이라는 국민의종 이다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주님의 종
  제가 아는 목사님의 이야기 입니다. 그는 일본에서 유명한 대학을 졸업하고 그후 아사히 신문사라는 유명한 신문사에 입사 하였습니다. 그가 신문사에 입사할때 그는 신앙을 가지게 되었고 자신의 집에서 매주 일요일에 집회를 시작 하였습니다. 이윽고 회사를 그만두고 신학교에 입학하게되었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목사가 되고 처음으로 부임한 교회가 자신의 모교회였습니다. 그곳에는 그의 신앙의 선배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교인들 모두가 아는 사람들 이였습니다. 그래서 목회하기가 대단히 힘들었습니다. 선배들이나 친구들이 목사로서 인정해 주지를 않았기 때문 이였습니다. 여러가지 고민들이 생겨 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불평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를 계속 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는 교인들에게 목사로서 인정을 받게 되었고 교인들은 자신들을 위하여 열심으로 목회하는 이 목사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이 교회는 큰 교회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고통스러울 때 이 목사님은 자신이 예수님에게 사랑 받고있음을 기억하면서 자신이 예수님을 따르는것을 원하였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자신의 고난으로 하며 예수님의 삶을 자신의 삶으로 실천하는 일에 힘을 다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예수님을 위한 인생이 였고 예수님의 모습을 자신의 목회를 통하여 교인들에게 깨닫게 하였고, 목사로서의 진지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위한 삶을 사는사람은 하나님의 종입니다.

  예수님안에서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우리들은 하나님의백성, 선민 혹은 기독교인 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들에게 주어진 공통적 또한 본명이며 하나님의 종임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이 이름에 알맞는 생활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생활 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생활 제자로서의 생할인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종으로서의 삶 인 것입니다.

  종 이라는것은 주인의 물건을 주인을 위하여 관리하고 주인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을 가르치는 말입니다. 자신의 물건 아니면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주인을 위하여 일 하여야 하며 그럴때 그의 인생의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계시하시고 계시는 종은 어떠한 사람 있읍니까? 그들의 삶의 방식은 어떠한 것이였읍니까?

  요셉의 예
  구약성경, 특별히 창세기를 읽어 보면 요셉이라는 주님께 쓰임을 받았던 사람이 나옵니다. 그는 그의 아버지 야곱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만 그러한 이유로 인하여 형제들에게 미움을 사게 되었고 애굽의 종으로 팔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바로왕의 시종 보디발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절망이나 하나님께 대하여 불평은 물론이고 더욱이 형재들을 향하여 불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요셉은 노예로서 자신이 할수 있는 최선의 일을 다 하였습니다. 그 결과 요셉은 보디발의 노예로서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으로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전 재산을 관리하는 곤리인이 되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보디발의 집을 축복하시고 하나님의 축복은 보디발의 모든것위에 임하였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창39장3절-6절). 요셉으로 인하여 이방인인 보디발은 하나님께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한사람의 종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면 먼저 그가 하나님께 복을 받고 인격자로서 사회에서 인정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가 섬기는 주인에게도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다.

  세례요한의 예
  그러면 우리들의 눈을 세레요한에게 돌려 봅시다. 그는 하나님의 종 으로서의 사명을 잘알고 그일을 감당하는데 충실했던 사람 이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여자에게서 태어난 자 가운데 요한보다 더 위대한 인간은 없다(눅7장28절)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 예수님의 요한에 대한 칭찬의 말씀은 요한이 종으로서 바른인생을 살았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의 생애를 보면 그는 주 예수 그리스도가 흥하는 것을 간절히 원하였습니다. 그가 축하고 있었던 것은 예수님이 존귀하게 되는 것 이였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증거 하는 것 이였습니다. 그것을 위하여 그는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던 것입니다. 때문에 그는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라고 대담하게 신앙을 고백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요셉과 세례요한의 모습, 또한 그들의 신앙은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들에게 요구하시고 계시는 모습이며 신앙인 것입니다.

  자신의 아이덴티티의 확인
  그러면 종으로서의 요한의 위대한 점은 어디에 있었나요? 그것은 자기확인을 잘 하였다는 점 입니다. 28절에 요한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고 그앞에 보냄을 입은자로다 라고요. 이것은 요한이 자신을 추종하는 제자들을 향하여 한 말 입니다. 보통 상식을 가진 인간 이라면 이러한 말은 하지않지요. 다른사람을 위한 인생은 의미가 없는 인생이 되고 말기 때문 입니다. 만약 우리들 가운데 이러한 생애를 보내고 있는 분이 계신다면 불행하게 보일지 보름니다. 이러한 생애를 보내고 싶지는 않지요. 자기부정 이라는 결과에 떨어지고 말기 때문 입니다. 명확한 이이덴티티의 확립은 어려운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19절을 보면 세례요한은 유대인 제사장 레위인들에게 당신은 누구인가? 라고 질문을 받았을때 그는 숨기지않고 나는 메시야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예언자도 아니다 라고 대답 하였습니다. 더욱이 그는 나는 주님을 길을 곧게 예비하는 공야에서 외치는 소리이다 나는 내 뒤에서 오시는 분의 신들매도 풀 자격이 벗는 인간이다 라고 자신을 소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명확한 이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요한은 많은 군중들이 자신을 따르려 할때 그러한 유혹에서 이길수 있었습니다. 종으로서의 사역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자신에 대하여 아는 일이며 종으로서의 삶은 명확한 자기인식에서 부터 시작 됩니다.

  명확한 소명감
  둘째로 생각할수 있는것은 명학한 소명감을 지각하는 일입니다. 29절에 이러한 말씀이 기록 되어져 있습니다. 신부를 맞이하는 이는 신랑 입니다. 거기서 신랑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신랑의 친구는 신랑의 목소리를 듣고 크게 기뻐 합니다. 나도 그러한 기쁘에 가득 차 있습니다.
  
  유대교에서는 결혼식에 신랑의 친구가 신랑을 신부가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갑니다. 신랑의 친구는 결혼식에 그저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신랑을 위하여 일을 합니다. 신랑을 신부가 있는 곳으로 인도하는 일이 끝나면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 집니다. 이러한 일을 하나님께서는 요한에게 맡기셨던 것입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에서 주인공이 아니였습니다. 어디까지나 그는 조연에 불과 하였습니다. 그것이 그가 하나님께 부름받은 목적 이였습니다. 자신을 위하여 부와 명예, 명성을 위하여 자신의 출세를 위하여 이세상에 태어난것이 아닙니다. 그에게 있어서 인생의 목적은 이사야 예레미야 같은 유명한 예언자가 되는 것도 아니 였습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태어났고 예수를 위하여 성장하였고, 예수를 위하여 광야에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구세주 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향하는 것을 보는것이 그가 하나님께 받은 상급이며 선물 이였습니다. 그는 예수를 위하여 살고 예수를 위하여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평화를 가지고 기뻐할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를 위하여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다는 명확한 소명인식 사명감 자기인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 명확한 사명감은 종으로서의 인생을 살게 해 줍니다.

  인생의 전부는 예수 그리스도
  세번째로 말씀을 드릴수 있는것은 종의 인생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30절에 이러한 말씀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이 말씀은 요한의 신앙고백 이며 마음가짐 입니다. 요한은 구세주 이신 예수님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자기자신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는 것이 자신의 인생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그는 나는 쇠하여라 하리라 라고 말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영광이 요한의 인생의 전부 였던 것입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할때의 일입니다(행전14장7-8). 그곳에 태어나면서 부터 발을 쓰지못하는 남자가 앉아 있었습니다. 한번도 자기발로 걸어 본 적이 없는 삶 이였습니다. 바울은 그를 보고 그안에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보고 그를 고쳐 주었습니다 (실은 하나님께서 고쳐 주신 것입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많은 군중들이 바나바를 제우스신 이라고 바울은 헤르메스 신이라 불렀습니다. 이 이름은 모두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이름 입니다. 즉 루스드라 군중들은 자신들이 믿고 있었던 신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왔다 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꽃을들고 제사장도 바울과 바나바 에게 제사하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그때 바울과 바나바는 옷을 찢으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여러분 왜 이러한 일을 하십니까 저희들도 여러분들과 똑같은 마음을 가진 인간 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한 것은 여러분들이 우상으로 부터 멀리하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돌아 오게 함입니다 라고 울부짖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군중들이 제사하려는 일을 막았습니다. 이것은 바울일행이 자시들의 사명을 지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종
  앞에서 우리들은 그리스도인 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것은 진실 입니다. 우리가 부정하고 하여도 부정할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 이라는 말은 종 이라는 이름과 그 의미가 통하는 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된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 구별해 주셨기 때문 입니다.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 가운데 성별해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과 거룩한 교제가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선택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하신 하나님의 사역 입니다. 예수님의 희생에 의하여 십자가의 희생에 의하여 우리들은 하나님께 의인으로 인정을 받았고 이 세상에서 신앙을 가지고 살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요한이 하나님께 선택 되었다는 점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종 입니다.

  종 인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원하시고 계신가요? 아니면 어떠한 인생이 종으로서 알맞은 인생인 가요? 그 대답은 우리들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제일로 하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처럼 인생의 의미를 주님에게 사용 되어지는 것에 두는것, 또한 주님께 사용 되어지는 일의 기쁨가운데 사는것 더욱이 예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언제나 기쁨으로 드릴수 있는것이 아닐까요? 예수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쇠하여야 하리라 라는 신앙고백이 그러한것을 생활을 통하여 명확하게 해 나가는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