タイトル：キリストの謙遜
聖書の箇所：コリント信徒への手紙第一　１１：１

　　前回、私は皆さんにイエスに倣うことの原理について、お話させて頂きました。それは、イエス・キリストの十字架の贖罪経験から与えられた信仰に基づくべきである、ということだったのです。信仰がなければ、キリストに倣うことは殆ど、不可能なことだと言っても過言ではないのです。このような、理解に基づいて、今回はその続きで、イエスに倣うことの具体的な意味について共に考え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

キリストに倣うことは、キリストに「見習うこと」です。「見習うこと」は「模範的な人のすることを注意深く見て、まねをすることによって、その精神や行動などを体得し、その真の意味をよく理解することである」と言えます。ですから、使徒パウロの言うキリストに見習うことは、イエス・キリストの精神を学び、それを生活の中で生かしていくことであると思われます。聖書、特に新約聖書が一貫して教えているイエス・キリストの精神はどういうことでしょうか。それは「謙遜」ということなのです。私たちがイエス・キリストに見習うべき精神というのは、私たちのために、十字架に付けられたキリストの謙遜なのです。では、イエス・キリストの謙遜はどういったものだったのでしょうか。

　　神様の意志に従うこと
　　イエス・キリストの謙遜は、父なる神様の意志に絶対的に従順することだったのです。ピリピ人への手紙２：５でパウロは、キリスト・イエスの御心を学びなさい、と教えているのです。こう書かれておりあすね。すなわち「あなたがたの間では、そのような心構えでいなさい。それはキリスト・イエスのうちもみられるものです」と。そして6節から8節までは、謙遜なお方であるイエス・キリストについて証されております。
　　イエス・キリストは神様の御旨に絶対に服従しました。ケッセマネにおける主の祈りは、父なる神様に対する謙遜の極致でした。神様の聖なる御旨に従うために、キリストはご自身の全てのことを放棄しました。そして、イエス・キリストは十字架という刑罰を喜んで受けたのです。

　　ご存知のように、こうしたキリストの謙遜について、我々はよく耳にして来ました。しかしながら、頭の中では既に理解しているが、なかなか実践することは難しいことだった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キリストに倣うことは罪人である私たちにとっては、大変なことなのです。それゆえ、信仰が要るのですね。私たちはイエス・キリストのごとくに、十字架のキリストを仰ぎながら、毎日の生活の中で、いかなる場合においても自己の意思より、いつまでも神様の御旨に絶対に従うべきです。

　　弟子の足を洗うこと
　　次に挙げられるキリストの謙遜は、弟子の足を洗うことなのです。ヨハネの福音書１３：１以下を開いてみますと、その出来事がよく書かれております。「夕食の席から立ち上がって、上着を脱ぎ、手ぬぐいをとって腰にまとわれた。それから、たらいに水を入れ、弟子たちの足を洗って、腰にまとっておられる手ぬぐいで、ふき始められた」と（5－6節）。キリストが弟子たちの足を洗ったことは如何なることでしょうか。それは、キリストが人に使われたということを意味するのです。キリストの謙遜は、人に使われることだったのです。

　　このようにキリストに倣うことは、他人に仕えることなのです。いつも高慢な私たちは、自分が人に仕えることよりも、他人が自分のために奉仕してくれること、あるいは隣の人が自分自身のために犠牲してくれることを求めてい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足を洗うことより、洗われることを追求してい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現実社会における全ての問題の原因はこうしたことなのです。キリストに倣うことは、このような心を十字架の前で打ち砕いて、他の足を自発的に洗い、また友のことを顧みることなのです。

　　赦すこと
　　エペソ人への手紙４：３２にこういうみ言葉が書かれております。「お互いに親切にし、心の優しい人となり、神がキリストにおいてあなたがたを赦してくださったように、互いに赦しなさい」と。十字架のキリストは、私たちの罪を赦して下さいました。永遠に滅亡されるべきだった私たちが、キリストのみ業のため、神様から赦されたのです。その結果、私たちは、イエス・キリストの友となりました。ここに、キリストの謙遜があります。キリストが私たちを赦して下さったように、私たちも他人を赦すべきではないでしょうか。

　　気質や性格は異にしても、相手の欠陥を鋭く目につく私たちにとって、他人の罪や欠陥を赦すことは、あまりにも容易なことではないでしょう。最も正直に申し上げますと、困難なことではないでしょうか。私たちは、いつも他人のことに無頓着であったり、軽く考えたりあるいは軽蔑したりするのです。また、彼らを憎むこともよくしているのです。こうしたことは本来人間ならば、誰でも出来ることなのです。しかしながら、他人の罪や性格などを心の底より赦すことは、私たちにとって殆ど不可能なことではないでしょうか。それは、私たちが人間という限界を持っているからなのです。ところが、生来私たちにとって、絶対不可能なことだと思われることも、十字架の主の御前では可能なこととなるのです。砕ける心を持って、十字架の主を仰ぐ時のみ、私たちは他人の性格を超えることが出来るし、その罪をも赦すことが出来るようになるのです。これは、主イエス・キリストの贖罪の恵に浴するものの奇跡的な経験なのです。

　　失われた魂に対する愛情
　　マルコの福音書１０：４５でイエスは、次のように仰せられました。「人の子が来たのも、仕えられるためではなく、かえって仕えるためであり、また、多くの人のために、贖いの代価として、自分の命を与えるためなのです」と。イエス・キリストがこの地上に来られた目的は、失われた魂を救うためであるでしょう。９９匹の羊より、１匹の迷える羊を捜すのが、キリストの心でありました。これは、キリストは失われた魂を愛するお方である、ということを顕すことでしょう。「人に仕えること」は、正に人間の記憶からは既に忘れられてしまった魂、あるいはこの世から見捨てられた卑しい魂を捜し、救うことなのです。

　　キリストに倣うことは、イエス・キリストのように失われた魂を愛し、そうしたことを切に追求することだと言えます。イエスのように、伝道の愛に燃えて、他の魂のことを憂えることなのです。しかしながら、生まれながら他人に対して常に、冷淡なる私たちは、どうすれば、他人の魂を、また失われた魂を愛することが出来るようになるのでしょうか。それは、イエス・キリストの十字架に近づくこと、十字架の主の御前に立ち帰ることなのです。十字架の贖罪の愛を経験し、十字架に付けられているキリストを仰ぐと、その信仰によって私たちの人間性が変えられると、私たちも失われた魂を愛することが出来るようになるのです。

　　キリストの精神は謙遜な心なのです。それは、神様の意志に従うこと、他人の足を洗うこと、そして他人の罪や性格を心より赦すこと、さらに、失われた魂に対する愛情を持つことなのです。しかし、私たちが覚えておか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は、これらのことは私たちの力では実現することが出来ない、ということなのです。十字架のイエス・キリストに対する贖罪的信仰のみ、キリストに倣うことが出来るようにしてくれる唯一な力なのです。


앞에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예수님을 본받는 일의 원리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죄경험으로 주어지는 신앙에 기초해야 한다는 것 이였습니다. 신앙이 없다면 그리스도를 본받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러한 이해에 기초하여 이번회는 그 후속으로 예수님을 본받는 일의 구체적인 의미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은 일은 그리스도를 보고 배운다는 것입니다. 보고 배우는 것은 모범적인 사람이 하는것을 주의깊게 보고 모방하는 것을 통하여 그 정신이나 행동을 몸으로 익히고 그 의미를 잘 이해하는 일 이다 라고 말씀을 드릴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를 보고 배운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배우고 그것을 생활속에서 살려 나가는 일 이라고 생각 할수 있습니다. 성경, 특별히 신약성경이 일관하여 가르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겸손 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본받아아 할  예수님의 정신은 우리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이 겸손인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겸손은 어떠한 것 이였습니까?

  하나님의 의지에 순종한 것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은 하나님  아버지의 의지에 절대적으로 따르는일 이였습니다. 빌립보서 2장5절에서 바울은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십시요, 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록 되어져 있습니다. 너희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라고요.
그리고 6절에서 8절까지 겸손한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거 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의지에 절대적으로 순종 하셨습니다. 겟세마네에서의 주님의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겸손의 극치 였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에 순종하기 위하여 그리스도는 자신의 모든것을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는 십자가 라는 형벌을 기쁘게 받으셨던 것입니다.

잘 아시고 있는 것처럼 이러한 그리스도의 겸손에 대하여 우리들은 많이 들어 왔습니다. 머리속에서는  이미 이해하고 있지만 실천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일은 아니였습니까? 그리스도를 본받는 일은 죄인인 우리들로서는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하기에 신앙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들은 예수님처럼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매일의 생활 가운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의지보다는 항상 하나님의 뜻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만 합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
다음으로 들수 있는 그리스도의 겸손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 입니다. 요한복음 13장1절이하을 보면 그 일이 잘 기록 되어져 있습니다.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루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그리스도가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다는 것을 무엇을 의미 하는 것 일까요? 그것은 그리스도가 인간을 섬기셨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본받는 일은 다른 사람에게 봉사 하는 일입니다. 언제나 교만한 우리들은 자신이 봉사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봉사해 주는것, 혹은 이웃이 우리들 자신을 위하여 희생하여 주는것을 원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발을 씻기기 보다 씻겨주기를 추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현실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원인은 이러한 것들 입니다. 그리스도를 본받는 일은 이러한 마음을 십자가 앞에서 깨뜨려 버리고 다른 사람의 발을 자발적으로 씻기고 친구의 일을 돌아 보는 것입니다.

용서하는 일
에베소서 4장32절에 이러한 말씀이 기록 되어져 있습니다.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의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라고. 십자가의 그리스도는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영원히 멸망 받을수 밖에 없었던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께로 부터 용서함을 입었습니다. 그 결과 우리들은 예수님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그리스도의 겸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우리들을 용서하여 주신 것처럼 우리들도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하겠습니다.  

기질이나 성격은 다르다 하더라도 상대방의 결함을 예민하게 보는 우리들로서는 다른사람의 죄나 결함을 용서하는 일은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지요. 정직하게 말씀을 드리면 곤란한 일은 아닙니까? 우리들은 언제나 다른사람의 일에 대하여 무관심하기도 하며 가볍게 생각하기도 하고 혹은 경멸 하기도 합니다. 또한 그들을 증오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본래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다른사람의 죄나  성격등을 마음속 깊은곳 에서 부터 용서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까? 그것은 우리들이 인간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 입니다. 그렇지만 본래 우리들로서 불가능한 일도 십자가의 주님앞에서는 가능하게 됩니다. 깨어진 마음을 가지고 십지가의 주님을 바라볼 때 만이 우리들은 다른 사람의 성격을 초월할수 있고, 죄도 용서할수 있게 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를 입은 것으로서 기적같은 경험
입니다.

잃어버리 영혼에 대한 애정
마가복음 10장45절에서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습니다.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내어 주려 함이라 라고요. 예수 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신 것은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구원하시기 위함 이였습니다.
99마리의 양 보다 잃어버린 1마리의 양을 찾는 것이 주님의 마음 이였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잃어버린 영혼을 찾으시는 분 이라는 것을 나타내 주는 것입니다.
사람을 섬기는 것은 이렇게 인간의 기억에서는 다 지워진 영혼 혹은 이 세상에서 버려진 영혼을 찾고 구원하는 일입니다.

그리스도를 본받는 일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잃어버린 영혼을 찾고 그러한 일을 절실하게 추구하는 일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예수님처럼 전도의 사랑에 불타고 다른사람의 영혼에 대하여 근심하는 일입니다. 그렇지만 태어 나면서부터 다른사람에 대하여 언제나 냉담한 우리들은 어떻게하면 다른 사람의 영혼을 또한 잃어버린 영혼을 사랑하는일이 가능할까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가까이 나아가고 십자가의 주님앞에 돌아가는 것 입니다. 십자가의 속죄의 사랑을 경험하고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바라볼때 그 신앙에 의하여 우리들의 인간성은 변하여지며 우리들도 잃어버린 영혼을 사랑하는 일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정신은 겸손한 마음 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의지에 순종하는것, 다름사람의 발을 씻기는것, 그리고 다른사람의 죄나 성격을 마음으로부터 용서하는것, 더나아가서 잃어버린 영혼에 대하여 애정을 갖는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꼭 기억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이러한 일들은 우리들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속죄적인 신앙만이 그리스도를 본받는일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힘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