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書：コリント第一１０：３２－１１：１(고린도전서10장32절-11장1절)
タイトル：「キリストにならいて」(그리스도를 본받아)

　　聖書が教えているキリストに倣うことは多様な意味があると思います。テサロニケ人への手紙第一１：６を読んで見ますと、「あなたがたも、多くの苦難の中で、聖霊による喜びを持って、み言葉を受け入れ、私たちと主に倣う者になりました」と書いてあるように、イエス・キリストを「信じること」が、キリストに倣うことだと言っております。

　　また、ピリピ人への手紙３：１４で使徒パウロは、キリストにおいて、目標を目指して一心に走ることを、キリストに倣うことであると語っているのです。こう書かれておりますね。すなわち「キリスト・イエスにおいて、上に召して下さる神の栄冠を得るために、目標を目指して一心に走っているのです」と。これは、私たちがイエス・キリストのように完全な者になること、すなわち、私たちが到達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ころまで、信仰をもって進むべきである、というを意味だと思います。

　　さらに、ヘブル人への手紙１２：１－２を開いてみますと、キリストに希望を置くことがキリストに倣うことだと教えているのです。特に、２節ではこう言っています。すなわち「信仰の創始者であり、完成者であるイエス・キリストから目を離さないでください」と。このように、聖書が教えている「キリストに倣う」ことは、ただ道徳的な行為、あるいは倫理的な行いを指すのではありません。なぜあらば、罪びとである人間の行為によっては、キリストに倣うことは出来ないからなのです。

　　聖書は、私たちがキリストに倣う目的を、私たちの信仰の完成のためであると教えているのです。キリストは私たちに信仰を与えるお方であり、また完成者からです。それゆえ、キリストに倣うことは、イエス・キリストご自身によってのみ、できることだと言えます。つまり、キリストに対する信仰が必要となるわけです。

　　このような観点をもってコリントの箇所に戻ってみましょう。コリント第一１１：１のところは、コリント人への手紙１０章の結論に当てはまる箇所であると思います。10章でパウロは、なぜ神の選民であるイスラエルが神様から見捨てられたのか、という歴史的また、信仰的理由を教えています。その根本的な原因は「神様に対する不信仰のため」でした。偶像礼拝（7節）、姦淫（8節）、主を試みたこと（9節）、主に対するつぶやき（10節）などが挙げられていますが、これは皆、神様に対する不信仰の代表的なことなのです。

　　十戒は信者において倫理的な行いだけを強調する戒めではありません。それは、神様に対する信仰を教えている福音なのです。こう考えてみますと、聖書とパウロが一貫して教えている「キリストに倣う」ことは、信仰がなければ絶対出来ないことであり、キリストに倣うことはあくまでも信仰に基づくべきである、ということだと思います。信仰なき、ただキリストに倣うことは、実は困難であると同時に、律法主義に陥ってしまうからなのです。

　　ですから、キリストに倣うことは、キリストとその十字架においての、贖罪という、ただ十字架のキリストを信じる信仰のみによって初めて可能となる出来事なのです。主の贖罪の福音にしっかり立つこと、福音を生活の隅々までに徹底し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つまり、救い主であるイエス・キリストへの全人格的信頼―これが信仰の本質ですが―それによって神様から与えられた信仰におけるキリストとの聖なる交わりに入るという、十字架の贖罪経験が、パウロのいう「キリストに倣う」という教えの根底に横渡っていることなのです。

　　「キリストに倣う」ことは「キリストに対する信仰に徹底すること」なのです。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그리스도를 본받는일은 다양한 의미가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장6절을 보면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는자가 되었나니」 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빌립보서3장14절 에서 사도 바울은 예수안에서 목표를 향하여  한 마음으로 경주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본받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위에서 부르신 하나님의 영광의 면류관을 얻기 위하여 목표를 향하여 한 마음으로 경주하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이것은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처럼 완전한 자가 되는것, 다시말하면 우리들이 도달하지 않으면 안되는 장소까지 신앙을 가지고 전진해야 하는것을 의미 하는 것 입니다.

  더욱이, 히브리서 12장1절2절을 보면 그리스도를 본받는것은 예수님께 희망을 두는것 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2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창시자시요 완전한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 에게서 눈을 떼지 마십시요」 라고. 이렇게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은 단지 도덕적인 행위, 혹은 윤리적인 행위를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죄인인 인간의 행위로서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 입니다.

  성경은 우리들이 그리스도를 본받는 목적을 우리들의 신앙의 완성을 위함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들에게 신앙을 주신 분이시며, 또한 완성시켜 주시는 분이기 때문 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그리스도를 본받는 일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 필요 하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고리도전서 본문에 돌아가 보도록 하십시다. 고린도전서 11장1절의 부분은 고린도전서 10장의 결론에 해당하는 본문 입니다. 10장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버림받은 역사적이유, 신앙적인 이유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 이였습니다. 우상숭배(7절), 간음(8절), 하나님을 시험한것 (9절), 주님을 향한 불평(10절)등을 들수 있습니다만, 이것들은 모두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의 대표적인 행위들 입니다.

  십계명은 신자들에게 있어서 윤리적인 행위 만을 강조하는 계명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가르치고 있는 복음인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볼때 성경과 바울이 일관해서 가르쳐 주고 있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일은 신앙이 없으면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며, 그리스도를 본받는 일은 어디까지나 신앙에 기초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신앙없이 단지 그리스도를 본받는 일은 실제로 불가능한 일이며 동시에 율법주의에 빠지고 말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그리스도를 본받는 일은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속죄라는 오직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에 의할 때 처음으로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속죄의 복음위에 확실하게 서는 일, 생활의 모든 구석구석에서 복음에 철저한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인격적로 신뢰하는것 – 이것이 신앙의 본질입니다만 – 이것에 의하여 하나님로부터 주어진 신앙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와 거룩한 교제 관계에 들어가는 십자가의 속죄경험이, 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일의 가르침에 근본적인 토대로서 놓여져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본받는 일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철저하게 하는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