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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갈대                  신경림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그는 몰랐다. 제목: 갈대 사진가: 수니 등록일: 2006-09-10 08:40 조회수: 4400 10.jpg (83.0 KB)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정렬방법: 등록순 | 날짜순 | 조회순 | 추천순 [로그인] 가슴에 남는 사람.. 김기정 h:4448 c: 2 2006-11-25 21:35 pancake rocks 안준성 h:4447 c: 1 2006-11-28 19:49 캄보디아 주민 주명규 h:4437 2006-09-21 16:05 빛으로 이재은 h:4436 c: 3 2006-09-14 11:40 피부병 주명규 h:4433 c: 2 2006-09-23 09:14 손 주명규 h:4430 c: 4 2006-09-21 16:34 주 품에 안기리 배경락 h:4402 2007-04-20 22:56 갈대 수니 h:4400 c: 3 2006-09-10 08:40 미물에게도 배경락 h:4399 c: 2 2006-11-21 06:27 그의 음성을 듣나니 김수안 h:4398 2008-07-18 14:02 muriwai beach2 안준성 h:4383 c: 1 2006-11-11 16:19 시골 장날 어느 골목에서. 김기정 h:4383 c: 1 2006-12-12 00:24  1   2   3   4   5   6   7   8   9   10  .. 74   [다음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