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문제는 위기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정신과 전문의 에릭 린드맨 박사가 위기를 당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습니다. 그 결과 85%의 사람이 위기를 당함으로써 나쁜 습관을 고치고 부부 관계를 회복했으며,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고, 시간과 물질을 절약하는 등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인생을 아름답게 그리고 성공적으로 살았던 사람들은 고난 없는 평탄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남들보다 더 많은 위기와 온갖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그 위기를 자신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았던 지혜로운 사람들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요셉도 그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요셉은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그는 그 꿈 때문에 형들의 미움을 사서 모든 것을 잃고 노예의 신분이 되어 애굽으로 팔려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주인의 아내로부터 유혹을 뿌리친 결과로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지만 꿈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고 자신이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성실히 살았습니다. 그런 요셉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한 요셉은 형통한 삶,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습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제일 많이 쓰는 단어가 무엇입니까? 바로 위기입니다. 이 위기라는 단어는 위험과 기회라는 두 가지 단어가 합쳐져서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우리의 인생에 위기가 찾아 왔을 때 그 위기를 대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그 위기 앞에 무릎 꿇고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위기와 정면으로 싸워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기를 당했을 때 90%의 사람들은 그것을 위험이라고 생각하고, 10%의 사람들만이 그것을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전합니다. 그래서 위기를 당했을 때 기회라고 생각하는 10%의 사람들만이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위기를 당했을 때 위험이라고 낙심하고 절망하고 또 두려움 속에 빠지시겠습니까? 아니면 위기를 기회로 보고 성공하는 10%안에 들어가시겠습니까?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보는 10%안에 들어가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도전하는 삶에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위기 없는 평탄한 삶을 살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우리가 그 위기를 이길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주실 뿐입니다.
  대장간에서 수없이 두들긴 쇠가 강해지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때로는 실패와 단련 속에서 인격이 고양되는 것입니다. 때로는 질병에 시달리고 실패하고 부도를 맞고 모함을 당하고 비난도 받아야 그 인생이 위대한 삶으로 변하고 다른 사람이 하지 못하는 큰일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