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첫번째 성경,찬송가의 발행은 83년과 84년 2년에 걸쳐 진행되었다.83년에 신약전서와 찬송가를 출간하고 다음해인 84년에 구약성서를 발간한것이다.북한의 초판성경은 신약과 구약으로 나뉘어져 있다 신약은 590여쪽,구약은 1천9백여 쪽에 달한다.신구약 성서는 모두 조선기독교도연 중앙위원회에서 발행했다.
북한의 두번째 성경,찬송가의 발행은 90년 4월에 가서야 이뤄졌다. 우리가 함께 읽게될 성경은 두번째 성경이다. (이윤호목사 : 한아름교회 담임목사)

	말씀제목 : 민수기 제17장




[본문말씀] 민수기 제17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여 각 가문에서 나무가지를 하나씩 가져오게 하되 각 가문별로 어른들이 하나씩 가져오게 하여라. 이렇게 가져온 열 두 가지에 각기 자기 가문의 이름을 새기게 하되 (3) 레위 가문의 나무가지에는 아론의 이름을 새겨라. 각 가문마다 그 가문의 어른에게 나뭇가지가 하나씩 있어야 한다. (4) 그것들은 내가 너를 만나는 만남의 장막안 증거궤 앞에 놓아 두어라. (5) 내가 택한 사람의 나뭇가지에서 싹이 돋으리라. 이렇게 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는 너희를 향하여 불평하지 않으리라.》 (6)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을 전하자 각 가문별로 대표들이 나무가지를 하나씩 가져왔다. 이렇게 가져온 열 두 가지 중에는 아론의 나무가지도 있었다. (7) 모세는 그 나무가지들을 증거의 장막안 여호와 앞에 놓아 두었다. (8)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안에 들어가보니 레위 가문을 대표한 아론의 나무가지에 싹이 돋고 꽃이 피였으며 감복숭아 열매가 이미 익어 있었다. (9) 모세가 그 나무가지들을 여호와 앞에서 온 이스라엘 백성이 있는데로 내오자 그들은 저마다 자기 나무가지를 가지고 돌아갔다.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아론의 나무가지는 증거궤 앞에 다시 가져다 보관하여 두고 반역자에게 경계가 되게 하여라. 그리하면 나에게 불평을 하다가 죽는 일이 생기지 않으리라.》 (11) 모세는 여호와께서 분부하신대로 하였다. (12)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에게 호소하였다. 《이젠 끝장이요. 영락없이 망했소. 모조리 망하게 되었소. (13) 감히 여호와의 성막에 나갔다가는 모두 죽을터이니 우리가 이렇게 아주 망해야 한단 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