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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구름 멋진 날
카메라를 잡고 거리를 나서기만 하면
예쁜 사랑하나 찾아 보겠다고
하늘을 보며 걸었습니다.
차를 타고 먼 출사지를 가면
가는 동안 내내 눈이 하늘에 가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
내내 뜨겁고 맑은 날이 계속되면서
서산을 향하여 가던 중
구름이 너무 예쁩니다.
차창으로 뭉게구름을 열심히 담다가
썬루프를 열고 하늘을 보니
와우~~~ 멋진 구름의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하늘 사진만 100컷 정도 담았나봅니다.
그런데.... 거기에 사랑이 담겨있을 줄이야.....
하트의 모양이 약간 잘린 채로 담겨있었습니다.
사랑은 미완성이라고
나머지는 저더러 채우라고
하나님이 숙제를 내 주신 것 같습니다.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열심히 사랑하렵니다.
내 마음 속에
이 세상에
예쁜 하트가 그려질 때 까지...
2008.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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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 채우기
사진가:  김수안 * http://www.swany.pe.kr
등록일: 2008-08-12 16:20
조회수: 5261
20080809_sky_g_001_1.jpg (250.1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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