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1:17)

만약 우리에게 밤하늘의 별이 없다면 얼마나 밤이 무섭고 끔찍하겠습니까? 그러나 감사하게도 밤이 되면 하늘에 수많은 별이 떠올라 밤을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성도들에게 어려움만 닥쳐온다면 너무나도 싫고 지긋지긋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에게는 어려움만 오지 않습니다． 어려움이 올 때는 별들이 함께 떠올라서 고난의 때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줍니다． 여기서 별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선 마음속에 이상한 평안이 생깁니다． 그리고 반드시 승리할 것 같은 확신이 듭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입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나를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바로 그 사람들이 나의 별인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이런 확신이나 마음의 평안이 생기고 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는 사람들이 생기게 될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보내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에는 하나님을 󰡐빛들의 아버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빛󰡑이란 천체를 표현할 때 쓰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별에 대해 쓰는 용어입니다． 어려움에 빠졌을 때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사람들이 생기고, 내 마음속에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그런 마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고난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머지 않아 아침이 온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밤하늘에 별이 빛나는 것은 이 밤에 나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언젠가는 아침이 와서 어둠과 추위를 몰아내고 복되고 영광스러움을 맞이한다는 약속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더 많은 은사와 축복을 내려주십니다． 어려움이 왔다고 낙심하거나 자포자기하면 그 모든 축복을 놓치고 고생만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변함도 없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분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주위에 고난 당하는 성도들이 많이 있는데 제가 그들의 별이 되게 하시고 하루빨리 아침이 와서 그들이 주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아멘.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