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행19:6)

본문에 보면 바울 사도가 에베소 성도들에게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성령의 있음도 듣지 못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바울 사도는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다시 대답하기를 󰡒요한의 세례󰡓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바울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자 성령 세례가 임하고 다양한 은사가 나타났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성도가 다 성령 세례를 받기를 하나님이 원하십니다.
토레이 목사는 성령 세례를 체험한 뒤에 󰡒성령 세례는 거듭나는 것과 달랐고 본인이 알고 성령 세례를 받음으로써 봉사적인 사람이 되었다󰡓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토레이 목사의 말과 같이 거듭나는 것은 성령 세례와는 다릅니다. 거듭남과 동시에 성령 세례를 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은 거듭나는 경험을 하고 나서 성령 세례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성령 세례를 받았는지 못 받았는지는 본인이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성령 세례를 받음으로써 신앙 실천이 가능하다는 말은 우리가 인정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성도가 성령 세례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사도행전 2장 38～3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이 성경 말씀과 같이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을 때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죄사함을 거쳐 새 사람이 될 때 사죄의 확신을 거쳐서 성령 세례를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성령 세례는 초대교회로 한정하지 않고 너희 자녀와 모든 사람에게 얼마든지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성령 세례를 받을 사람을 선별하지도 않고 구별하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성령 세례를 받도록 하나님이 다 허용하고 계십니다.
성령 세례는 첫째, 우리 성도들이 거쳐야 하고 갖추어야 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둘째, 성령 세례는 하나의 예식과 같이 일회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은 반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은 그 뜻이 다릅니다. 셋째, 성령 세례는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하나의 사건입니다. 우리 모두 성령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랍니다. 성령 세례를 통해 더 자신 있고 담대한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정확한 헌신이나 하나님을 섬기는 봉사도 성령 세례로 가능합니다. 이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모든 성도가 성령 세례를 거쳐 교회의 능력 있는 일꾼이 되게 하옵시고, 온전히 주님께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