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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좌우하는 것
믿음은 마음의 문제다. 마음이 의심을 선택하는 순간, 믿음은 없어진다.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마음이 착하고 좋으면 겨자씨 한 알 같은 말씀의 무게라도 이기지 못하고 깊이 파묻어 키운다(눅8:15).
이에 반해 마음이 돌밭 같으면 납덩어리 같은 말씀의 무게도 튀어나간다. 말씀의 무게가 문제가 아니고 마음의 품질이 문제다. 마음이 믿음을 선택하면 기도하고 결심한 대로 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11:23).
많이 기도하고 결심해도 마음이 의심을 선택하면 아무 것도 안 일어나지만 적게 기도하고 결심해도 마음이 믿음을 선택하면 그대로 된다.
성공을 열망하며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필요한 충고는 이렇다. “이미 성공했다고 마음에 믿어라.”
애니라는 소녀가 뉴욕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살던 중, 5번가의 한 고급디자이너에게 고용돼 허드렛일을 하게 됐다. 그녀는 고급차를 타고 다니는 상류사회 여성들이 금테를 두른 대형 거울 앞에서 화려한 옷을 입는 모습을 훔쳐보면서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곤 했다.
‘나도 디자이너가 되고 의상실 주인이 돼야지.’ 그녀는 거울 앞을 지날 때마다 이미 그렇게 됐다고 상상하며 미소를 지었다.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했지만 그녀는 자신만의 심리법칙을 즐겼다.
‘난 이미 여기의 주인이 된 거야. 항상 예의를 갖추고 최선을 다 하면서 매일 새로운 것을 배워야지. 내가 여기의 주인이라고 믿고 늘 열심히 하는 거야.’
얼마 안 있어 상류사회 여성들이 주인에게 속삭였다. “애니는 아주 영리하고 재주도 많네요.” 그러자 주인도 그녀를 주목하고 점차 중요한 일을 맡기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디자인도 배우게 했다.
날이 갈수록 그녀는 거울 앞에서 그리던 자신의 모습을 닮아갔다. 마침내 그녀는 유명인사들을 상대로 하는 패션 디자이너, 마담 아네트로 이름을 날릴 수 있었다.
*김종춘 목사의 Jcore 양재모임 송년특강 안내*
1. 일시: 12월 16일, 금요일 오후 8시
1. 장소: 양재꽃시장 옆, AT센터 909호
1. 강사: 강규형 마인드에이스사장
1. 강의: "효과적인 자기경영"
1. 대상: 누구든지
1. 회비: 없슴
1. 연락: 김혜경 간사 010-3000-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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