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휴즈라는 사람이 있는데요, 이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비행기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비행기를 만들겠다는 그런 꿈을 꾸었습니다. 나중에 돈을 벌어서 그는 휴즈라는 항공회사를 세웁니다. 그리고 그는 꿈대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비행기를 만들어 냅니다. Goose 곧 거위라는 이름을 가진 이 세계 최대의 비행기가 무슨 대단한 돈을 벌게 해 주기 때문에 그가 이 비행기를 만든 것은 아닙니다.
그는 그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비행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그 천진난만한 꿈을 한 번 실천에 옮겨본 것입니다.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꿈꾸는 마음,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마음, 이런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이 항상 새로운 것을 창조해 냅니다. 하워드 휴즈, 그는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꿈꾸는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실제로 첨단 항공우주 분야에서 여러 가지 새로운 것들을 창조해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짐 클라크라는 사람이 있는데요, 이 사람은 넷스케이프라는 인터넷 검색회사를 세운 장본인입니다. 그런데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요트를 소유하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돈을 장만하기 위해 아주 무섭게 인터넷 프로그램 개발에 매달립니다. 그 결과 그는 1년 반만에 아주 큰 돈을 벌 수 있었고 넷스케이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터넷 검색회사로 부상할 수 있었습니다.
짐 클라크, 그는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실제로 인터넷 분야에서 여러 가지 새로운 것들을 창조해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우리도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비행기를 갖는 꿈을 꾸고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요트를 갖는 꿈을 꾸어야 한다는 뭐, 그런 얘기가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 곧 하나님 나라에서도 성공이라는 그런 얘기는 아닙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 이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김영실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은 48년 전에 공군장교로 복무하면서 "산양 대통령"이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어렵사리 산양 한 마리를 구해 길렀습니다. 그는 산양이 늘어나면 농민들에게 나누어주어 부촌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는 그 당시 안양천 주변의 버려진 땅에다 "우리목장"을 세웠습니다. 산양은 엄청나게 불어났습니다. 그러나 수익성이 약했습니다. 그는 고민 끝에 젖소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그는 이번에는 "젖소 대통령"이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젖소도 곧 늘어났지만 공해방지법 때문에 목장을 운영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러나 헐값에 샀던 목장터가 서울시로 편입돼 개발되는 바람에 땅값이 폭등했습니다. 그는 땅 일부를 팔고 그 돈으로 문일중고등학교를 세웠습니다. 그는 교장으로 취임해서 학교운영에 최선을 다했고 나중에는 안양대학교를 설립하고 총장이 됐습니다. 남을 위해 산양 한 마리를 사고 산양 대통령이 되는 원대한 꿈을 꾸었던 김영실, 그는 마침내 대학총장이 되어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은 꿈꾸는 자가 변화시킵니다. 어린 아이와 같이 꿈꾸는 사람, 어린 아이와 같이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사람, 어린 아이와 같이 아무 스스럼없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는 사람, 이런 사람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눅18:17).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요셉처럼 아주 황당무계한 꿈을 꿉니다. 위로 이복 형님들이 10명이나 버티고 서 있어도 자기 자신이 최고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까. 보통 사람들은 꿈꾸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그 꿈이 너무 황당무계해 보이거든요. 그래서 죽이고 싶도록 싫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꿈꾸는 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이 꿈꾸는 사람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십니다.
김종춘
충인교회 담임
기독경영자학교 기획담당
cleven@Godpeop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