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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게 하는 아픔으로 당신은 다가 오십니다. 오랜 긴밤을 갈구 하였습니다. 당신은 닻을 걷게 하시고 항해하라고 명하십니다. 등대로 비취시고 밤을 물러나게 하십니다. 내게 주신 12현을 한 줄마다 당신에게 드릴 찬미의 노래가 가득 실리게 하소서. 내 가락과 음색으로 이 노래함을 용서하소서. 달리 더 찬송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의 무한히 크고 존귀하심을 찬미하고 밤마다 바다처럼 세상이 어둡다해도 모든 가야금으로 음의 등대가 되게 하소서. 마을로 뛰어간 수가성의 여인처럼 외칠 수 있게 하소서. 하늘의 노래를 들리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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