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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린도전서 12:12-1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에베소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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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까닭인지,
돌담을 볼 때마다
숨이 막힐 정도로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작은 돌, 큰 돌이 어쩌면 그렇게도 어엿이 어우러져
이토록 아름답고 든든한 돌담이 되는지……
작은 돌 자리에
작은 돌이,
큰 돌 자리에 큰 돌이 놓여
옹골차게 이룬 한 몸.
작은 돌을 큰 돌이 떠 안고,
큰 돌을 작은 돌이 괴어 주며,
한 번 놓인 자리에
천 년을 말없이 버텨 줌으로,
돌담은,
비바람 눈보라
천 년의 세월을 말 없이 이깁니다.
그러기에
이 땅의 신앙 공동체는 ‘돌담’입니다.
이 돌담 곁을 지나며,
돌담 너머
아늑하고 영원한 평화와 사랑을 사모하는
모든 이의 가슴에,
하늘영광의 감동과 감격을 안겨줄,
영원토록 변함없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튼실한 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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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01.
낙안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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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동체 이미지
사진가:  21TV
등록일: 2007-01-29 00:23
조회수: 4324
1_7.jpg (553.8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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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길
 배경락
h:4366 c:
2006-10-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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