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리더가 되는가?]
리더는 소리를 듣고 제대로 반응하는 사람이다.
“나라가 엉망이야!” “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정말 형편없어!”
“집안이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어!”, “아니 요즘 회사 분위기가 왜 이렇지?”
당신 주위에 이런 소리가 들리는가?
그렇다면 당신이 그 환경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교회 미래학자인 레너드 스웟은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그것이 바로 “리더는 소리를 듣고 그 소리에 바른 반응을 하는 자”라는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 리더십은 비전 창출이나, 비전을 이루는 능력 등 보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그런데 이제 보는 것만이 아니라 들어야 한다.
리더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탁월한 귀가 있다. 그리고 그 소리를 제대로 분별하여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수행할 때 비로소 탁월한 리더가 된다.
왜 사람들이 리더가 되지 못하는가? 소리를 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영적으로 암울한 엘리 제사장 시대에 엘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었다. 리더의 위치에 있다고 해서 리더십을 바르게 행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으면 리더가 될 수 없다.
어린 사무엘은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제대로 정확하게 들을 수가 없었다. 그때 그의 멘토였던 엘리 제사장이 도와주었고 비로소 사무엘은 영적 지도자로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느헤미야가 탁월한 지도자가 된 것 역시 예루살렘 성벽이 불탔다는 소식을 듣고 그 소리에 제대로 반응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성벽 재건 공사 중에 터져 나온 백성들의 불평의 소리를 들었을 때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대적들이 소리를 지를 때 역시 분별력 있게 조치했다. 모든 소리들에 대하여 바른 분별력으로 적절하게 반응했을 때 그는 좋은 지도자로 평가받았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 모든 소리는 우리 모두를 힘들게 하는 것들이다. 즉 리더는 어려운 환경과 고난가운데서 바로 반응할 그때에 리더로 탄생한다.
어떤 사람이 존 F 케네디에게 전쟁 영웅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 묻자 그는 간단히 이렇게 대답했다. “별것 아닙니다. 그들이 내 배를 침몰시켰기 때문이지요”
영국 출신의 탐험가 어니스트 새클턴이 위대한 지도자가 된 방식 역시 케네디와 다를 바가 없다.
그가 1914년 남극 탐험 중 악전고투 끝에 27명의 대원 모두를 637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해낸 전설적인 인물이 된 것은 그가 탔던 배 인듀어런스호가 난파되었기 때문이다.
리더는 어려운 상황에서 할 일을 알고 그 일을 이루는 자이다.
남우택 목사 (뉴질랜드 한우리교회)
한우리교회는 '가르치는 교회, 봉사하는 교회, 전파하는 교회'의 창립 비전을 가지고 성도들이 온전한 삶의 가치관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성령과 은혜가 충만한 설교사역과 가르치는 사역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해 갈등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그들로 하여금 새로운 삶을 살게하고자 잃은 영혼을 위해 찾아가도록 훈련하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성도를 섬기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 온전하여지도록 섬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남우택 목사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으로 고신 신학 대학원(M. Div, 40회)을 졸업하고, 1988년에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대학생 선교사역(S.F.C.) 부산지역 전임간사로 3년간 봉사함과 동시에 지역교회를 섬기다가, 보다 성숙한 영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해 1990년 2월 8일 The Bible College of New Zealand에 입학하여 3년간 공부한 후 한우리교회를 개척하여 현재까지 섬기고 있습니다. 성회경 사모와의 사이에 네 자녀(예랑, 예린, 기윤, 예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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