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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대에 달린 새가 두 마리로 보였는데
사진을 담으면서 보니 세 마리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사실이나 상황을 판단할 때에
내 위치에서 보이는 그 하나만의 것을
fact로 믿어버리곤 합니다.
새가 세 마리였음은
빛이 비추어 그림자에 의해 확연히 나타납니다.
여러 각도로, 여러 방향에서 사실을 조명해보고 살펴보고..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면
나의 판단만이 옳고 사실이라고 주장하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우리 어리석은 인간은
나의 생각과 지식이 다 인것 같이 교만할 때가 많으나
하나님의 생각과 뜻은 늘 그 위에 계시며 높이 계시므로
하나님 앞에 늘 겸손한 마음과 그 지혜를 구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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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은 것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고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이사야 55: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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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각도를 달리하면
사진가:  김수안 * http://www.swany.pe.kr
등록일: 2015-12-02 13:26
조회수: 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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