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본문} 사도행전 15장 12-18절
{요절}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행 15:15)
[마음 열기]
최근에 나의 경험이나 고집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오해가 풀리거나 좋은 결과가 있었던 일은 무엇이었나요?
[말씀 나누기]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예루살렘 교회에 가서 이방인 지역 선교에 대하여 기쁜 마음으로 보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믿는 바리새파 사람들 중에 ‘이방인들도 구원을 받으려면 할례를 받고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해서 결국 이 치열한 논쟁을 해결하기 위해 예루살렘 교회에서 큰 회의가 열렸습니다. 인간은 누구도 율법을 완전히 지킬 수 없습니다. 율법은 거울과 같아서 우리의 죄와 더러움을 ‘진단’만 해줄 뿐, 그 죄를 씻어 주지는 못합니다. 이것이 율법의 한계입니다. 유대인들은 수천 년 동안 내려온 자신들의 전통과 경험이 절대적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알고 있는 좁은 경험의 창문으로만 세상을 바라보고 남을 판단할 때가 많았습니다.
(1) 베드로가 말함.
이들의 주장에 대해서 가장 먼저 입을 연 베드로는 고넬료의 집에서 일어났던 일을 증언하면서 ‘우리 조상들도 다 메지 못했던 율법의 멍에를 왜 그들에게 씌우려 하느냐, 우리나 그들이나 오직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는다’라고 말합니다. 좁쌀 만한 지식은 사람 사이에 담을 쌓지만, 사랑은 다리를 놓습니다. 내 생각과 고집을 내려놓을 때 소통과 치유가 시작됩니다.
(2) 야고보가 말함.
베드로의 증언과 바울, 바나바의 놀라운 선교 간증이 끝난 후, 예루살렘 교회의 리더였던 야고보가 일어나 결론을 내립니다. 야고보는 구약 아모스 선지자의 예언(아모스 9:11-12)을 인용하며,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라고 선포합니다.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일으켜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은 이미 오래전부터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었습니다. 아무리 신기한 체험이나 기적이 있을지라도 우리의 믿음의 근거와 삶의 판단 기준은 언제나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해야 합니다.
두 가지 결단은 첫째 ‘내 생각에는’이라는 고집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덕을 세우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둘째 그리고 내 경험이 아닌, 오직 성경 말씀만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의 통로로 살아가는 우리 모든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하나님, 저희 마음속에 있는 ‘내 생각에는’이라는 내 경험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아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담을 쌓았던 모습을 회개합니다.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사랑으로 덕을 세우며 사람을 살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삶의 적용}
1. 오늘 말씀이 나에게 주는 유익이나 깨달음은 무엇인가?
2. 가장 기억에 남는 키워드 (단어나 문장)는 무엇인가?
3. 한 주 동안 주신 말씀을 통해 어떻게 적용할지 적어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