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북한동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림 인 식 목사 (노량진교회 원로)
        한국 복음주의 협의회 조찬 기도 2012.1.13 9(金) 7 a. m. 강변 교회

2012년 새해를 맞으며 신년 기도 모임을 갖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한국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 그를 부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 55;6)
지금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부르짖을 수밖에 없는 때가 되였습니다.
이 백성들이 모두 큰 불안과 염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정치, 경제, 교육, 산업, 문화, 사회,  통일 모든 면에 희망보다는 갈등과 혼란과 마찰이 심하여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되였습니다.
우리 사회는 옛날 예레미아 시대 의 유대 사회처럼 “이웃과 형제가 서로 믿지 못하고 속이고, 비방하며 진실을 말하지 아니하는 불신과 썩은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 나라가 이렇게 된 것은 모두 온갖 특은을 주셔서 세계 기독교역사상 유례가 없는 교회성장과 발전을 허락해주셨는데. 교회 지도의 책임을 맡고 있는 우리 목사 장로들이 이 특은을 감당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순종하지 않으며 세속에 물들어 범죄했기 때문입니다.    
마땅히 진실하고 정직한 아멘의 신앙생활을 해야 할 저희들이,  거짓과 표리부동한 불성실한 대인관계로 인해, 우리나라는 전국민이 서로 믿지 못 하는 불신 풍조에 감염되어 거짓말을 죄로여기지 않는 속이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정상활동에 마비가왔습니다.
의례히 온유와 겸손으로 主님의 발자취를 따라야할 저희들이, 거룩한 직분을 명예욕으로 지위를 탐하듯이 깨끗지 못한 방법으로 쟁취하게되어, 온갖 부끄러운 추태를 들어냄으로 교회 명예를 더럽힌 것이, 오늘날 이 나라 전체가 부정비리의나라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사랑 안에서 화목하여야할 교회가 분규와 분쟁으로 싸우다 보니, 이 민족은 국회에서부터 초등학교 어린이들 까지 자살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만인앞에서 폭력 약탈을하는 강도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죄악의 대가로 가정이 깨지고, 나라와 사회가 무너져 가는 혼란으로, 풀리지 않는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과 사회를 건져야할 교회가 도리어 민족과 사회를 범죄케하는 주범자가 되었습니다.
오! 主님이시여! 우리의 죄를 회개하오니 사죄와 구원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하나님께서 저희들의 영성과 생활을 본질적으로 새롭게 고쳐 주시옵소서.
그리고 온갖 죄악으로 무너져 가는 가정과 나라 사회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채워 주시옵소서.
이제부터 우리는 自身의 유익보다 나라와 민족의 유익을 먼저 추구하며 자기를 희생하며 살게 하옵소서.  
현재보다 미래를 내다보며 미래목적을 위하여 현재를 극복하며 최선을 다하며 살게 하옵소서.
육신적인일보다 정신적이고 영적인일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하게하여 주옵소서. 철두철미 의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굳센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세속과 물욕에 더럽혀지지 않는 맑고 깨끗한 인격이 되게 하옵소서.
온 겨레에게 본이 될 만큼 아름답고, 향기로운 실천적 참 신자가 되게 하옵소서.  사람을 진정으로 골고루 άγαπη 사랑으로 사랑하는 따뜻한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불의와 죄악과는 목숨 걸고 싸우는 곧고 꾿꾿한 정의의 용자가 되게 하소서.
우리 가슴에는 하나님과 나라를 사랑하는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뜨거운 애국  열이 있게 하소서.  
우리가 하는 교육에 인재가 배양되게 하시고, 우리가 하는 봉사에 사랑의 꽃이 피게  하시고,  우리가 하는 전도에 구령의 열매가 맺게 하옵소서.
이 자리에 있는 우리부터가 지금 우리 민족이 목마르게 찾고 있는    
참 신앙인! 참 애국자! 참 지도자! 참 모범을보여주는 실천가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지난날 가장 어려울 때 수많은 훌륭한 그리스도人을 쓰셔서 오늘의 우리나라가 있게 하 셨 사오니,  이 나라가, 보다 선량한 나라, 보다 힘 있는 나라, 보다 앞서가는 나라, 보다 온 세상에 필요하고 유익을 주는 나라가 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서나 우리 민족앞에서 꼭 쓰시기 알맞은 인물이 되게 하옵소서. !! 우리들과 이 민족위에 특별하신 은총을 내려 주셔서 이 민족이 하나님이 친히 빼내 쓰시는 선민이 되게 하옵소서.

북한동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한국의 예루살렘 이라 불리던 선천과, 동양의 예루살렘 이라 불리던 평양에 찬송소리 기도소리 끊어지고 교회 성장의 선구적 은혜를 특별히 많이 받았던 북한전역에 교회 종소리 끊어진지 60년 하고도 2년이 더하였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순교의 피를 흘렸고 아직도 순교가 계속되고있는 북한 땅을 이제는 풀어놓아주시옵소서,
지금까지 숨겨두신 바알-에게 굴하지 않은 7,000명이 있 사 옵 거든, 그들을 일으키시고, 극 한 고난속에서 생명걸고 오로지 하나님만을 찾는 북한 새 신자들을 속히 세우셔서,
세속에 오염되어 쓰시기 어려워진 남한 교회와 우리를 비롯한 신자들을 깨우는 촉진제가 되게 하셔서 남은 세계선교를 새로워진 남 북한 신자를 쓰셔서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셔서 노예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셨듯이, 북한 지도급 마음을 완악하게 버려두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체마시고 북한에 노예가된 우리 동포를 해방시켜 주시옵소서.
지금의 북한 동포에게는 첫째도 해방, 둘째도 해방, 셋째도 해방이 필요할뿐이옵니다. 시급하오니 속히 해방을 주시옵소서!  
북한 해방되기 전에 남한교회가 북한을 돕는 기회와 책임을 소홀히 여기거나 잃어버리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최선것 감당하게하소서.
꼭 복음적 남북 통일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