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老牧師님과 擔任牧師님에게서 듣는다




                                                            永登浦敎會 林正石牧師




1. 永登浦敎會의 位置와 그 特殊性

永登浦敎會(長老敎 統合)는 美國 長老敎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 元杜尤, 1859-1916) 宣敎師가 세운 歷史 깊은 漢江 以南 最初 敎會(1903年 設立)이며, 永登浦老會의 母體 敎會로서 2011年 現在 108年의 歷史를 가진 自負心이 큰 敎會입니다. 또한 永登浦敎會는 堂會와 諸職, 모든 聖徒가 恒常 하나님 中心, 말씀 中心, 敎會 中心, 牧會者 中心으로 흔들림 없이 바르게 서 있는 敎會이며, 元老牧師님을 두 분 輩出하고, 두 분 元老牧師님을 잘 모시고 있는 敎會입니다.


2. 元老牧師와 擔任牧師와의 關係類型

林寅植 牧師님께서 2011年 6月 10日에 韓國福音主義協議會에서 講義하신 內容 中 4가지 形態의 元老牧師와 擔任牧師와의 關係類型을 살펴보면  

1) 前任者와 後任者의 關係
元老牧師와 擔任牧師를 行政的으로만 생각하게 될 때에는 서로 比較意識, 競爭意識, 批判意識, 勝負意識이 作用하게 될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關係가 나빠질 수 있기에 좋은 모델(Model)이 아니며
2) 先輩와 後輩와 같은 關係
元老牧師와 擔任牧師가 모세와 여호수아, 엘리사와 엘리야, 바나바와 바울과 같은 關係로서 尊敬하는 先輩와 잘 따르는 後輩 같은 關係는 좋은 모델(Model)이며
  
3) 兄弟와 같은 關係
元老牧師와 擔任牧師가 兄弟와 같은 關係는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기에 가장 좋은 이상적인 모델(Model)은 아니며
  
4) 父子와 같은 關係
元老牧師와 擔任牧師가 마치 믿음의 아버지 바울과 믿음의 아들 디모데와 같은 關係로서 가장 좋은 이상적인 모델(Model)입니다.
(1) 아버지로서의 元老牧師 - 낳아준 분(生命)의 意識이나 保護者의 意識을 가지고 關係함
(2) 아들로서의 擔任牧師 - 아버님을 모시듯 尊敬과 祈禱와 인사와 諮問 求하는 것과 元老
                          牧師님의 名譽와 功勞의 保存과 牧會의 繼承과 適應을 하고
                          適切한 期間(벙어리3年 귀머거리3年 소경3年)을 거쳐 改革 試圖


3. 永登浦敎會 擔任牧師 그리고 擔任牧師로서의 使役

   저의 집안(家門)은 宣敎師에게 福音을 받은 예장 統合 敎團의 牧會者 집안(家門)으로서
   祖父 故 林禮均 長老    祖父께서 소안련(William.L.Swallen 1859-1954)宣敎師에
                          게 傳道를 받고 집에 2年 程度 모시고 있다가 垈地를 獻納하여
                          平西老會 월매敎會를 設立하시고 初代 長老가 되심
                          3男1女를 두었는데 모두가 長老敎(統合) 牧師와 傳道師가 됨
   父親 故 林鍾恩 牧師   (總神 2期) 長神 46期 1952年 / 平壤老會   同日敎會 元老牧師
   伯父 故 林鍾信 牧師   (總神 3期) 長神 47期 1953年 / 釜山老會   愛光敎會 隱退牧師
   叔父 故 林鍾憲 牧師   (總神 6期) 長神 49期 1955年 / 西北老會 舊把撥敎會 元老牧師
   姑母 故 林鍾淑 傳道師 (總神 3期) 長神 47期 1953年  

   이렇게 모두가 예장 統合 敎團의 牧會者로 平生 獻身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집
   안이기에 저도 어려서부터 집안 어른들의 信仰과 牧會 모습을 보고 자라났으며, 學部는
   慶北大學校에서 電子工學을, 召命 받은 以後에는 長老會神學大學院에서 神學을 工夫하고  
   副牧師를 新村長老敎會(擔任牧師 洪鍾珏 吳昌學), 永樂敎會(擔任牧師 林永樹)에서 使役  
   하고, 英國 런던일링韓人敎會와 大邱平康敎會에서의 擔任牧師 使役을 거쳐 永登浦敎會에
   擔任牧師로 赴任하여 長老敎(統合)의 敎理와 傳統 그리고 永登浦敎會의 아름다운 歷史와
   牧會使役의 繼承과 發展 그리고 漸進的 改革을 모토로 하여 使役하고 있습니다.

4. 擔任牧師와 元老牧師의 關係  

   永登浦敎會에는 두 분의 元老牧師님이 계십니다. 方之日元老牧師님과 金承旭元老牧師님
   이십니다. 저는 두 분을 마음으로 尊敬합니다. 그리고 牧會를 하면 할수록 더 尊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느리가 媤어머니를 至極 精誠으로 모신다 해도 媤어머니 마음에 完
   全히 들기 어렵듯 元老牧師의 後任인 擔任牧師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第一 重要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듯 後任 擔任牧師의 마음과 姿勢라고 생각하고 제 마음
   으로 두 분 元老牧師님을 부임 초기부터 아버님처럼 모시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恒常 스스로 느끼기에는 未洽하다고 自責됩니다. 또한 고르반(Corban) 制度의 弊害를
   本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겉으로는 元老牧師님을 모신다, 위한다 하면서도 속마음이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잘하든 못하든 속과 겉이 같도록 하려고 노력하고 있
   습니다. 子息도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은 것이 普遍的인 現狀인데 잘하지 못함에도
   늘 넘어가며 봐주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恒常 元老牧師님들의 사랑만 받고 지내며
   牧會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