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환 목사(명성교회) 말씀



(녹취)



엡 3:7-9절 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설교 시간을 제가 길게 안 하는데 십 분이라고 아예 딱 정해주셨습니다.(웃음) 저는 우리나라에 박정희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계실 때는 제가 굉장히 반대하고 그 분을 싫어했는데 지금 보니까 그분은 훌륭한 지도자였다고 생각합니다. 왜그러냐 하면 그렇게도 야당이 반대했는데 경부고속도로를 닦고 포항제철, 현대자동차. 경제적으로 보면 세계 아주 제일 하위에 있는 국가인데도 아주 세계 강대국들이 하는 큰 대형 기업들을 시작한 거예요. 그래서 지금 오늘 G20 큰 회의를 하는 것도 그 때 그분이 이렇게 이끌지 않았다면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제가 그 때 볼 때 김포공항 짓는 것을 그렇게 반대했는데 그 때 그 공항을 안 지었다면 어떻게 됐겠냐, 경부고속도로를 짓는 것을 그렇게 반대했는데. 그래서 그 반대하던 분들이 모두 다 대통령을 했는데 국민이 별로 먹고 살도록 좋은 일을 많이 못 했어요. 그래서 오히려 박 대통령이 국민 전체를 위해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런 생각을 요 사이 하게 됐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온 인류가 다 잘 사는 온 인류의 영원한 기업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찬송가에도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자손 만 대, 자자손손 잘 되는 길은 예수님을 잘 믿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유대인의 차이점은 유대인들은 메시아에 대한 준비한 민족, 2천 년간 메시아를 간절히 기다리고 사모하고 기다리게 한 민족이고 우리는 금방 예수님을 전해주니까 예수님에 대한 준비, 이해에 대한 준비기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급하게 앞으로 인류 종말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쓰신 민족이라는 생각을 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기다림과 준비 기간이 부족한, 없었던 민족인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구약성경을 읽으면서 구약성경에 오직 하나이신 메시아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에 보면 사마리아 여인, 그런 여자도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메시아가 오시면 그가 이런 예배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메시아에 대한 사모함을 그 여인도 갖고 있었습니다. 모든 제자들이 어부인데도 메시아에 대한 기대를 갖고 배를 버리고 메시아를 따라 간거예요. 그래서 구약성경은 메시아에 대한 그림이 확실한 것입니다. 앞으로 메시아가 오셔서 우리를 자유케 한다는 것입니다. 그가 평화의 왕, 어린아이하고 이리가 같이 놀고 사자와 어린 아이와 같이 놀고, 어린 아이가 사자 굴 속에, 뱀의 굴에 손을 넣는 그런 평화가 메시아로 말미암아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의 모든 말씀은 메시아에게 조명하는 것입니다. 메시아가 오셔서 우리 모든 짐을 다 벗어주실 것이다. 메시아가 오셔서 우리를 참 자유케 한다 라는 거예요. 그래서 인간의 모든 죄의 짐은 그가 다 져 주실 것입니다. 창세기에서부터 말라기까지 모든 것은 메시아로 옷 입혀져 있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천지 만물 창조하신 분, 빛을 만드신 그 빛은 메시아가 오셔서 비춰주시고 메시아가 계신 곳이 에덴 동산이고, 메시아가 없으면 그리스도가 없으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는 것입니다. 노아 방주는 메시아라는 것입니다. 복의 근원 아브라함은 메시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장 1절에는 우리 하나님께서 지금까지는 모든 선지자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인류의 마지막에 메시아를 통해서 모든 것을 한 번에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메시아가 오셔서 수천명이 말한 것을 한 분이 다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는 한 분이 모든 선지자들보다 위대하고 구약에 말한 제사장보다도 위대하고 모든 제물보다도 위대하고 모든 것에 위대하여서 모든 것을 이루시는 것으로, 그래서 히브리서 9장 들어서면 염소와 양의 제사는 불완전, 하나님이 원치도 않는 제사를 드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아들 한 분으로 말미암아 구약에 2천 년 동안 드렸던 억 천마리의 양들보다도 더 귀한 완전한 제사를 하나님 앞에 가서 바로 드렸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시아에 대한 모든 기대와 소망과 꿈을 갖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의 지도자인 모세는 최고의 지도자인데 참 지도자는 예수그리스도, 구약의 참 지혜로운 왕은 솔로몬인데 잠언이 말하는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구약의 참 훌륭한 왕은 다윗인데, 참 훌륭한 왕은 예수 그리스도, 시편 23편에 나오는 참 목자는 예수 그리스도 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참 목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첫 번째 과정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교를 할 때도 원래 설교는 구약 성경 한 번 읽고 신약 성경 한 번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구약에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가지고 신약이 응답을 해주어야 합니다. 오늘 이렇게 토론도 하고 답변하듯이 그렇게 하는 것이 온전한 설교의 방법이예요. 그래서 예배를 드릴 때도 저희 교회는 주일 저녁은 구약, 수요일 저녁은 신약, 항상 구약, 신약, 균형을 가지고 질의와 응답을 같이 하듯이 그렇게 해야 답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구약은 모든 길을 찾고 신약은 그 길이 오신, 내가 길이라는 것입니다. 구약은 전부 사망, 죽음 전부 다 죽음이예요. 신약은 생명, 예수님은 생명, 구약은 계속 법만 주어지지만 법에 다 매이지만 예수님은 그 율법에서 우리를 건져 주십니다. 구약은 안식일, 신약은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 그래서 우리가 구약과 신약을 같이해야 여기에 대한 응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목회를 해도 '주 예수를 깊이 아는 놀라운 그 은혜, 하늘나라 즐거움이 매일 새롭도다.' 예수를 깊이 알도록, 물 속으로 들어가듯 깊이 아는 것, 두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입니다. 계속 따라 주님을 본받고 목회자는 주님의 사역을 본받고, 일반 성도들은 예수님의 삶을 본받고. 우리는 주님의 삶 위에, 주의 종들은 주의 사역까지 그대로 이어 나가야 됩니다. 세 번째는 복음을 증거하는 것,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우리 시대에 한국교회와 주의 종들에게 주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