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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10.6 작은 교회들을 격려하며 함께 하는 한국교회2-이광훈 목사

-하나님의 교회와 나-

이광훈 목사(할렐루야선교교회 원로)

나는 새벽기도 부흥회를 인도하며 새벽을 깨우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우리 교회는 작은 교회인데 새벽 부흥회를 할 수 있느냐?」라고 질문을 합니다. 그 때 나는 작은 교회 큰 교회가 아니라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라고 말을 하며 부흥회를 인도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큰 교회 작은 교회라고 부르는 것은 모순인 듯 합니다. 주님은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내가 그들 중에 함께 하니라’ 하셨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의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라고 고백한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주님이 내 교회라 하시며 함께 하십니다.작은 교회라고 말을 하여 교역자 자신이 강박관념에 묶여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는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주님은 우리를 ‘나를 따라 오너라 너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하시고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하여 부르시고 사역을 시작하신 이가 성령님이신 사실을 믿고 주님만 의지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한 선교사가 써 놓은 책 내용을 소개합니다. 오래 전에 미국에서 선교사 훈련을 받고 일본 선교사로 파송 받았다고 합니다. 그 선교사는 15년 동안 선교사역을 하였으나 단 한명만 세례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 것도 자기 집에 가정부로 일하는 사람이었는데 선교본부에서도 실패한 선교사로 또 자기 자신도 실패한 선교사라고 생각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가정부가 결혼을 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신앙으로 잘 키워 후에는 일본 신학교 교장이 되어 많은 사역자를 배출하였다고 합니다. 그 선교사는 자기 자신이나 남이 생각한 것 같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일을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남이 나를 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사랑하였나니.>
주님이 나를 보는 관점에 나를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는 주님 앞에 보배롭고 존귀하고 사랑스런 구속자임을 명심하여 주님과 함께 동행의 사역을 하여야 합니다. 모세는 80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 때 ‘보낼만한 사람을 보내소서 나는 나이 많은 자, 말에 능치 못하고 입이 뻣뻣한 자, 아무 것도 할 수없는 자’ 라고 생각하고 말하였습니다. 그 때 주님은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내가 정녕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서 너의 할 말을 가르치리라.’ 그 때 지팡이 하나를 들고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내어 전무후무한 지도자가 된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베드로도 본인은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말하였고 남들은 본래 학문이 없는 무지한 자 라고 말하였으나 주님은 그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셔서 수제자로 쓰셨습니다. 기드온이 부름 받을 때 므낫세 중에 가장 작은 자라고 자기 자신을 비하 하였으나 주님은 그를 사용 하셨습니다. ‘윤목사’ 라는 분은 알콜, 마약, 각 종 중독자들을 위한 사역을 하였는 데 3년 동안 한 사람도 변화되지 않아 많은 실망을 하고 있을 때 자기 자신이 구원 받은 사실만으로 감격에 잠겨 하박국 선지자의 말을 생각하였다고 합니다.(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합3:17~19) 이 말씀을 생각하며 인내로 꾸준히 사역을 9년 하였더니 지금은 20여명의 사람들과 공동체를 이루고 사역 한다고 하는 간증하는 소리를 들었다. 욥은 동방의 의인이라 하나님의 칭찬을 받았으나 사단의 시험으로 10명의 자녀들과 모든 재산이 하루아침에 다 없어졌고 아내나 친구들의 비방의 소리와 온몸이 악창으로 시달리는 중에도 그의 생각과 말은 ‘주신자도 하나님이며 취하신 자도 하나님이매 다만 하나님만 경배하고 찬양하리라 그가 나의 가는 길을 아시오니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그의 신앙고백이 결국은 ‘내가 귀로 듣기만 하던 하나님을 이제는 눈으로 주를 보나이다’라는 고백과 함께 갑절의 축복을 받아 후대 우리 절망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큰 용기를 안겨 주고 있습니다. 끝으로 다음 말씀들을 마음에 간직하여 사역하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쌓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함이니라’(고후4:7~10)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빌2: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