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의 소원과 기도                              





                                                                                                       안 만 길 목사
                                                                             (한복협 중앙위원, 염광교회 담임)





2015년 묵은해를 보내고 2016년 새해를 허락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올 한해의 소원은 무엇보다도 맡겨주신 목장의 목양을 더욱 알차게 하기를 원합니다. 모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더욱 주님의 사람으로 든든히 세워나가기를 원합니다. 저들 안에 그리스도의 인격의 본받음이 일어나도록 제 자신이 먼저 주님을 닮는 일에 더욱 힘쓰기를 원합니다.
교회주변에 새로운 아파트가 세워짐에 따라 새 교인들이 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 한분 한분을 더욱 주님의 사랑으로 보살피고 양육하는 일에 힘쓰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새롭게 리모델링을 허락하여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새 예배당을 가득 채워서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교회가 하루도 전도를 쉬지 않는 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모든 교인들이 열심있는 전도자들이 되어서 지역사회를 품고 전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부족한 종에게 합신 총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셨습니다. 총회를 대표하여 한국교회의 연합운동에 힘쓰기를 소원합니다. 동성애 문제와 이단 문제들을 교회가 연합하여 함께 대처해 나가기를 원합니다. 아울러 농어촌교회와 약한 교회들과 목회자들을 살뜰히 살피는 책임을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새해에는 남과 북이 더욱 가까이 접근하는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저도 실향민의 자녀로서 간절히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한국 교회들이 더욱 통일을 위하여 기도하여 남북의 평화통일이 앞당겨지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바라기는 새해에는 더욱 깊은 기도생활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과의 교통이 더욱 깊어지고 기도의 폭이 더 넓어지기를 원합니다.
총회 산하의 모든 교회들이 안정되고 성장하며 든든히 서나가기를 기도합니다.
특히 개척교회들이 힘들지만 저들이 주님 안에서 지치지 않고 건강한 교회들로 세워져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아울러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의 관계가 당겨지기를 기도합니다. 북한의 무너진 예배당을 다시 세우며 복음을 힘있게 전파되는 시기가 앞당겨지도록 더욱 힘써 기도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장한 자녀들이 결혼하여 믿음의 견고한 가정을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건강을 잘 관리하여 목회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국가적으로는 우리나라가 더욱 안정된 가운데 부흥하고 성장하기 기도하며 청년 실업이 잘 해결되어 젊은이들이 마음껏 일하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새해에도 하나님의 변함없는 은혜와 축복이 온 교회와 성도들과 우리나라위에 충만하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