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청년들의 꿈이 되어야 통일




                                                                                                    한 헌 수 박사
                                                                       (노량진교회 장로, 숭실대학교 총장)




1. 다음 세대의 주역, 대학생들은 누구인가?

1) 사회학적 세대구분
   - X 세대
     1962년부터 1982년 사이 전후에 태어난 청소년들이 자유분방한 사고와 행동으로
     기성세대의 관습과 질서에 도전한 세대로 비틀즈 히피로 대변
   - Y 세대
     베이비 붐 세대로부터 1977년부터 1997년 어간에 출생한 계층(Echo세대)으로
     정보통신기술에 익숙한 개인주의적 자유를 추구하는 세대
   - Z 세대
     디지털, 21세기 세대로 딩크족 유피족 엘머족으로 표현되며 사회적 책임감 보다
     자신의 안전과 쾌락 엔조이를 우선시하는 세대로 YOU TUBE로 대변되는 세대
2) 우리나라 Z세대의 환경
   - 가치관의 혼란
     민주화와 산업화가 남긴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으로 분류된 계층 간의 갈등
     흐려진 국가관
   - 심화된 경쟁구도
     절대기준의 상실
   - 저출산의 결과
     고령화에 대한 부담 및 노동인구 감소 부담
     이민으로 인한 다민족 복합문화 시대
   - 국토분단으로 인한 불안정
3) 이 세대가 져야 할 숙제
   - 국가의 안정적 지속 발전
   - 통일과업


2. 기독대학생들

1) 무엇을 고민하나?  
    
   청년전체
    - 돈
    - 취업 및 취직준비
    - 진로설계
    - 학점관리 및 장학금
    - 연애 및 이성관계
    - 아르바이트
    - 외국어
    - 정체성, 자아성찰  


   기독청년
    - 진로문제  
    - 신앙문제
    - 인간관계
    - 연애  
    - 학업


2) 통일은 생각하나?  
    - 통일만 물어보면
       희망: ‘간절히 원한다’와 ‘되면 좋겠다’
       이유: ‘같은 민족이니까’, ‘북한주민의 인권회복’ 순
             (청년전체는 ‘전쟁위협해소’, ‘선진국이 되기 위해’ 순)
    - 다른 일상적인 문제를 포함하면 통일의 우선순위는 최하순위인 2%미만의 기타문제  


3. 기독대학생들에게 통일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1) 통일문제가 자신의 현실임을 인식시키는 과정
    - 통일을 피해갈 수 없는 세대라는 것
      물리적 통일단계와 화학적 통일단계를 모두 살아가야할 세대
      20세에서 100세까지를 통일문제를 해결하며 살아가야하는 세대임
    - 통일과 자신의 미래를 연결시키는 일
      경제공동체 구축을 통한 미래 기회의 확대
2) 남북의 화해와 평화 유지의 중요성
    - 경제공동체의 선결조건은 민족공동체 회복
    - 평화가 주제가 되지 않고는 공동체의 통합은 요원한 숙제
3) 기도와 교육, 그리고 실천 운동을 통한 접근
    - 남한의 경험, 산업화의 성공은 필연적으로 민주화로 이어짐을 기억할 필요
    - 신뢰 프로세스가 산업화의 성공 유도에서 출발
    - 한국교회가 맡고 있는 신뢰프로세스의 한 축을 확대 (평양과기대가 좋은 예)
    - 신앙적 신뢰프로세스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