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와 스포츠선교(녹취)

                                             알렉스 탄(Alex Tan 세계스포츠연맹)



이곳에 다시 이렇게 와서 여러분을 뵙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6월에 한국에 왔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저희들은 무한한 전쟁 속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와서 다시 도전적인 그러한 이야기를 또 전달해 드릴 것입니다.
제 자신은 지난 30여년 동안 이 스포츠선교 사역에 참여하고 관여해 왔습니다. 제 자신은 또 운동선수였기도 했구요. 하나님께서 이 스포츠를 통해 저를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가도 몸소 체험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게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간증이나 말씀을 전하는 것 그 이상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랬을 때 저는 하나님을 재미있는 코미디언 같은 분이다라고 감히 평가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같은 사람을 전쟁터-전 세계에 보내셔서 이와 같은 일을 감당케 하시니 말입니다. 어떻게 감히 일개 농구 선수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이렇게 귀한 분들 앞에서 말씀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이러한 일개 농구선수가 전 세계의 여러 지도자들과 함께 이런 사역에 참여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이 곳에 오기 전에 기드온의 이야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 기드온은 아주 단순한 사람이죠. 그러한 사람을 통해 전쟁에 승리하는 이야기를 읽고 왔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많이 있었지만 그 자라온 배경, 또 성장 배경이 여러가지 틀리지만 그러나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하면서 배우고 또 그들이 삶을 통해서 증거 했던 일들이 역사 속에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단순하게 살았던 기드온이나 그리고 어부에 불과했던 제자들이 그렇게 쓰임을 받았다면 왜 농구선수라 해서 쓰임을 받지 못하겠습니까?
지난번에 57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컨퍼런스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렸는데 제가 그곳에 참석했습니다. 아시아에서 훈련하는 일에 관련했구요. 그래서 뿐만 아니라 가르치고 훈련하고 교육하고 또 교회에게 동기부여를 주면서 세상에 우리가 해야 할 참여를 요청하는 일에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단체가 관여하고 교육하고 또 전략적인 방법을 만들어가는 가운데 그러한 일들을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단체에서 증명할 수 있는 지도자양성 과정이 있는데 우리가 이야기하는 제자훈련과정과 같습니다. 그러한 과정에 2만 5천명 정도의 인력을 훈련을 시켜서 증명서를 주고 지도자로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를 대표하는 3백명의 지도자를 양성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보내서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린다면 I.S.L.T. 라는 프로그램인데 3,2,1 단계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세계 각국을 대표할 수 있는 4백명-5백명의 스포츠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 단체에서 계획, 요청하고 있는 것은 세계 12개 나라에 이런 지도자 양성 기관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2010년도를 목표로 진행 중인데 9단계로 되어있고 현재 2개 나라에 이런 기관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단체에서 주장하고 새롭고 만들어가는 것이 1.2.3 이라는 과정인데 향후 4년 안에 5만개의 대회가 전 세계에 열릴 계획입니다. 이 5만개의 선수권대회야 말로 현대교회가 함께 함으로 그것을 문으로 삼아 복음을 전달하는 도구로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16개국- 19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복음전달의 방법으로 선수권대회를 이용하여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향후 4년 안에 5만개의 선수권 대회가 각 나라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도 열릴 것인데 각 교회가 이것을 구체적으로, 전략적으로 사용하여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면 대한민국의 교회가 이러한 세계의 이벤트에 어떻게 참여할 것인지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5만개의 스포츠가 진행되는 동안 여기에는 스포츠를 잘 알고 접목을 시킬 스포츠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스포츠 관계된 사역을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2011년도에는 대구에서도 세계스포츠대회가 열리고 그 곳에서 일할 젊은이를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교회가 이러한 상황을 알고 그것을 잘 사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확실히 믿는 것는 우리 교회가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을 통해 또 하나의 큰 일을 이루실 것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