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날마다 거짓과 포학을 더하며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삶을 살아가면서 문득문득 몰려오는 압박감과 허무감과 맞닥뜨릴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허무감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직장과 사업을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때로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아서 불평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신앙이란 우리의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뜻대로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의 뜻대로 안되었을 때 우리 마음에 절망과 허무를 심습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에벤에셀의 신앙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인도하실 때 홍해를 가르셨습니다. 낮에는 뜨겁고 밤엔 차디찬 기후를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반석을 쳐서 샘물을 나게 하셨습니다. 만나를 먹이셨습니다. 이사야 42장16절에서 "내가 소경을 그들의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의 알지 못하는 첩경으로 인도하며 암흑으로 그 앞에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 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미래를 준비해 주시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어제는 역사고, 오늘은 선물이고, 내일은 신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제가 어떠하든 상관할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오늘에 충실하면서 내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힘을 다해 주어진 길을 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허무를 극복하고 보람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소망이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 허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기는 것입니다. 평화가 강물처럼 밀려오는 것입니다. 기쁨이 샘물처럼 솟아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길이십니다. 구원의 길이요, 생명의 길이십니다. 그분의 인도를 받고 살면 아무리 세상 사는 것이 허무해도 삶에 활력을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기도 : 희망의 근원이신 하나님 아버지, 덧없는 세월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소망 가운데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