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26~27절)

오늘 본문의 말씀은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소원을 이룬 한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천둥이 친 후에는 비가 오고 비가 온 후에는 곧 날이 개며 아름다운 무지개가 떠오릅니다. 아무리 터널이 길고 어둡다 하더라도 결국은 끝이 있고 그 끝에는 밝은 햇빛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포기하지 맙시다.
첫째, 더 이상 방법이 없다고 생각될 때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12년 동안 혈루증으로 고통을 받으며 살았던 이 여인은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병원도 가보고 약도 먹어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께 나왔을 때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둘째, 상태가 악화되어 힘들고 더 아플수록 예수님께로 나오십시오.
병은 여인에게 갈수록 더 심한 고통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기진맥진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께 나온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인을 찾아 오셨고, 이 여인은 예수님의 옷에 손만 대어도 병이 나으리란 믿음으로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순간 깨끗하게 고침을 받은 것입니다.
셋째, 재산이 다 없어졌어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이 여인은 병을 치료하려고 많은 재산을 허비했습니다. 세상의 것을 다 얻고도 건강을 잃어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건강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재산을 다 써서라도 병이 낫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치료받을 돈이 없으십니까? 예수님께로 나오십시오.
사랑하는 여러분, 고난이 겹칠 때 포기하지 말고 이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십시오. 그는 17세, 22세, 29세 때에 말라리아 그리고 19세엔 천연두, 20세엔 늑막염에 걸렸습니다. 35세 때 급성 이질에 걸려 죽을 고비도 넘겼습니다. 그러나 55세 때 미국의 초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여러분, 이 사람이 누구인지 아시겠습니까? 조지 워싱턴입니다. 그는 어려울 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본문말씀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오늘의기도
하나님 아버지,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께 나와서 문제가 해결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