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15~16절)

당시 유대인들은 구약에서 약속한 메시아가 오신다는 것이 사회적 통념이고 일반화된 종교적 정서였습니다.
예수님은 3년 공생애 동안 구약에서 약속하신 메시아의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사역이었습니다. 이런 표적들은 기적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오시기로 약속된 메시아이심을 증거하는 계시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사람들이 갖고 있던 예수님에 대한 지식은 올바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3년 동안 직접 동거동락하며 예수님을 보고 배우고 경험해 왔던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이에 대한 베드로의 대답은 정확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16절) 즉 ‘예수님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오시기로 약속된 바로 그 메시아(구원자)이십니다’ 하는 정확한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복이 있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17절) 하시므로 믿음이 인간의 지혜가 아님을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바른 삶을 살게 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관점은 항상 두 가지입니다. 사람들의 관점과 제자들의 관점입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 예수님은 나의 구주이십니다.” 이처럼 주님에 대한 고백이 분명할 때 신앙은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본문말씀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오늘의기도
주님, 우리로 주님을 구주로 바로 알고 믿으며 내 인생이 주님의 인도함을 따라 살게 하셔서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