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면서 고쳐야 할 것이 있을 때 고칠 수 있는 것이 은총입니다. 만약 고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성장과 성숙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날마다 고쳐가야 합니다. 더 늦기 전에, 고칠 수 없는 때가 오기 전에 나를 고치는 은총이 있기를 바랍니다.

본문에서 주님은 위대한 길을 걷고자 하는 제자들에게 어린아이 하나를 불러 세우시고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주십니다.

󰡐누구와 비교하지 말라!󰡑 본문을 전후해 종종 베드로가 주님의 총애를 받는 모습이 발견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자들이 묻습니다. 󰡒천국에서는 누가 더 큽니까?󰡓 비교하면 불행합니다. 비교하여 적다고 생각되면 열등감이 생겨 의기소침해지고 크다고 생각되면 교만해져 타인을 업신여기기 때문입니다.

󰡐절대적 믿음으로 행하라!󰡑 어린아이는 엄마에 대한 믿음이 절대적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3절) 이렇듯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도 절대적이어야 합니다. 예수 믿음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고, 행복하고 위대한 일임을 확신하고 주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겸손하라!󰡑 어린아이일수록 부모의 말씀을 잘 받아들입니다. 마음이 겸손하기 때문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액면 그대로 믿기 때문에 범사가 형통케 되고 잠시 낮아지더라도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높이십니다(요 1:27,마 11:11).

󰡐사람을 소중히 여겨라!󰡑 하나님은 사람을 존귀히 여기십니다. 사람을 구하시기 위해서 친히 사람이 되시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특히 주님은 세상이 알아주지 않은 사람들, 어린이, 빈자, 고아 ,과부에게 더욱 관심을 두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일을 하는 교회는 무엇보다 사람을 귀히 여기고,,존중하고 살리는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영업사원으로 일할 때 그는 최악의 판매원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몹시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실수에서 배우고 실망에서 품성을 얻는단다.󰡓 진정 고칠 수 있는 것이 은총입니다. 그 누구와 비교하지 말고 믿음과 겸손으로 나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무엇을 고쳐야 합니까? 더 늦기 전에, 고칠 수 없는 때가 오기 전에 고치는 은총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비로소 위대한 생을 향한 여정을 걷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비교의식에서 벗어나 믿음과 겸손으로 주님이 가신 섬김의 길을 따르는 제자의 길,　위대한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본문말씀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물었다.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예수께서 어린이 하나를 곁으로 불러서,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돌이켜서 어린이들과 같이 되지 않으면, 절대로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큰 사람이다.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 하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


마 18;1～6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