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오늘 본문의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신세가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이런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활력이 넘치는 삶의 비결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삶의 활력을 가지고 살 수 있겠습니까.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사야 40장 27절에서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고 말씀합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없다고 실망하고 있습니다. 실망하면서 사는 삶은 피곤해지는 것입니다. 실망감은 영적인 눈을 멀게 합니다. 희망을 바라보지 못하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미래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망감을 물리쳐야 합니다.

활력이 넘치는 삶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이사야 40장 28∼29절에서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며 곤비치 아니하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 힘의 원천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통해 영적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영적인 힘을 얻어 생동감이 넘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믿으면 능력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앙망해야 합니다. 이사야 40장 31절에서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힘을 공급받기 위하여 하나님을 앙망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것은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피곤한 자에게 영적 에너지를 주시고, 무능한 자에겐 지혜를 주시는 분임을 믿고 기도할 때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고 자신의 능력만 의지하다가 능력에 한계가 오면 절망하고 맙니다. 그러나 신앙은 자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 이 세상을 창조하신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기도 : 우리의 힘이 되신 하나님, 우리의 환경이 어떠하든지간에 실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