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각 가정에서 제일 큰 문제는 자녀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내 자녀는 건전한데 다른 부모의 자녀들이 문제투성이인 것처럼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합니까． 주님의 은혜를 받게 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사람을 사람되게 하고 자녀를 자녀 되게 하는 것은 주님의 은혜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대 차를 극복할 수 있는 길도 복음밖에 없습니다．

  수로보니게 족속인 한 여인은 더러운 귀신들린 어린 딸의 문제를 안고 예수님 앞으로 나아왔습니다． 우리는 이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예수님께 자녀의 문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사람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벗겨주고 영원한 진리의 길로 인도할 이는 예수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이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 앞에 귀신들린 자녀의 문제를 내려놓을 때 주님은 건강으로 응답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귀신들린 어린 딸의 문제를 가지고 온 여인에게 자녀들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예수님의 말에 전혀 반박하지 않았습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자기에게 다가온 시험을 믿음으로 통과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시험을 믿음으로이기는 본이 되는 좋은 부모가 됩시다．

  우리는 한번에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큰 은혜， 큰 축복， 큰 기적을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에 대해서 너무나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우리 자신을 보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도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주님 앞으로 겸손히 나아가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시고, 자녀에게 좋은 신앙의 본을 보이는 좋은 부모 되게 하옵소서. 아멘.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잠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