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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다른 피조물과는 달리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됐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다른 피조물과는 구별된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흔히 인간을 종교적인 피조물이라고 합니다. 회의주의자인 흄은 “종교가 전혀 없는 사람을 찾아보라. 만일 찾는다면 분명히 그들은 어느 정도 짐승과 가까울 것이다”라고 설명할 정도입니다.
인간은 본래 하나님을 의존하고 살아야 하는 의존적인 피조물이었습니다. 다만 죄로 인해 타락,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결과 본래의 종교성이 허망해지고 어두워져 하나님 대신에 다른 것을 하나님으로 대치해버렸습니다. 바로 여기서 인간이 만난 본질적인 비극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적인 본심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역사 이래로 사람
들은 여러 종류의 신을 만들고 섬겼던 것입니다.
바울은 아덴에서 저들의 풍부한 종교성 때문에 신들의 이름을 붙이다가 이제 더 붙일 이름을 찾지 못해 ‘알지 못하는 신’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정도로 많은 신을 숭배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주위의 현실도 이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배울 교훈이 무엇입니까.
첫째, 인생은 바른 종교적 심성으로부터 이탈할 가능성을 지녔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원래 인생은 바른 종교적 심성을 발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여호와 하나님을 잊지 않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여호와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12∼13절).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서 누릴 풍요로운 삶이 자신들이
얻어낸 결과인줄 알고 교만에 빠질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물질의 복을 받을 때 하나님을 향한 바른 종교심이 비뚤어질 위험성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종교적 심성을 발산하는 자들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본문 14절에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지 말라”고 했습니다. 잘못된 신관을 가진 인생들이 있음을 밝혀줍니다. 다른 신들은 소위 바알, 아세라 등과 같은 우상신들을 지칭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인생들이 영적인 능력을 잃어버려 하나님 대신
에 다른 것들을 하나님으로 대치해버렸습니다.
오늘날도 이러한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많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죄의 침해를 받아 바른 종교적 심성이 잘못 발산됐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살아계신 하나님, 인격적인 하나님,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인애와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사 지금도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하나님, 모든 우주와 세상을 다스리는 통치주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내 이웃과 가정과 국가와 세계를 향해 외쳐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인생이 하나님 대신에 다른 신에게 자신을 맡겨버리는 현실 속에 복음의 기쁜소식이 저들에게 들려지도록 우리를 사용 하옵소서. 아멘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지 말라” (신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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