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렵게 느끼는 부분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매일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그러나 응답받지 못한다고 불평하고, 생활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과 똑같이 행동합니다. 자신을 위하는 일이라면 불법과 탈법을 서슴없이 자행하기도 합니다.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뜻대로 생활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말씀에서 이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공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혼자 살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함께 생활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를 돌아보십시오. 사회 정의를 찾을 수 없습니다. 간단한 교통법규 조차 지키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남들보다 잘 살수 있을까에 골몰하면서 불의를 저지릅니다. 그러나 신앙인은 하나님의 정의를 실천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인자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공동번역에선 “기꺼이 은덕에 보답하는 일”이라고 번역했습니다. 한결같은 사랑을 즐겨 행하는 일로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 남을 무시하고 매정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낫게 여기고 용서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지막으로 겸손히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 말씀을 믿고 그대로 행동하는 것을 겸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생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겸손할 때만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겸손한 자를 붙드십니다(시147:6).

지금 불의를 행하면서, 남을 정죄하면서, 교만하면서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성도로서 제대로 행동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까. 이런 마음과 생각을 갖고 행동하면서 기도의 응답을 받기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어려워하는 자에게 앞길이 열린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는 대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늘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 뜻대로 실천하며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멘.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8절)  미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