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한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한 예배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만이 아니라 몸이 드려지는 예배입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 예배가 되는 그런 거룩한 삶이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신령한 지각과 분별력이 있는 똑똑한 자녀들이 되는 것입니다．2절을 보면 너희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그 두 가지를 잘 실천하는 길로서 오늘 성경은 내적인 변화의 길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2절을 보면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라고 했습니다．

  좋은 예배자가 되고 하나님의 뜻을 잘 이해하고 분별하는 똑똑한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에 대해 성경은 먼저 너의 마음을 새롭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새롭게 할 때 참된 변화가 일어납니다． 마음이야말로 행동과 삶의 근원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마귀는 인간의 마음을 점령함으로써 그 사람 전체를 사로잡고 운명까지 지배하려고 합니다．요한복음 13장에 보면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한 것도 그 마음을 마귀에게 내어주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들어오느냐가 벌써 그 사람의 인생을 주관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잠언 4장 23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을 새롭게 하고 마음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진리의 말씀인 하나님의 말씀을 넣어주어야만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사고가 말씀으로 다스려지도록 해야만 합니다．

  말씀이 들어오기 전의 우리의 마음이란 심히 부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예레미야 17장 9절에 이르기를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마음을 관리하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잘 순종하기로 결단하는 것입니다． 믿음과 순종과 결단 이 세 가지 반응의 원칙을 잘 따라갈 때 여러분의 마음은 건강하고 희망으로 벅차 오르는 마음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부패하고 연약한 우리의 마음을 오늘도 말씀으로 새롭게 하시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예배 자로서의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멘．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