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우리를 인도하는 빛이며, 생명의 양식이며, 여행자에게는 네비게이션이며, 순례자에게는 쉼터이며, 항해자에게는 나침반이며, 군인들에게는 무기이며, 건축가에게는 건설 장비이며, 부요의 광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성경이 스마트 폰 보다도 덜 사용되고 있는 듯 합니다. 스마트폰은‘ 어플리케이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법, 운동법, 날씨, 음악, 영화,맛집 정보부터 법률정보, 거짓말탐지기 기능까지…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스마트 폰은 자신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방대한 자료가 있는 성경은 그만큼 활용되고 있지 않는 것 같아 안타갑습니다.
성경에는 우리가 살면서 필요한 많은 실용적인 내용들과 구원에 대한 내용까지 인생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만 사용하는 성경이 아닌 일상 속의 성경으로 활용될 때 우리는 성경의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장 1절부터 4절에는 복음서의 기록 방법과 목적에 대한 내용이나옵니다. 말씀의 목격자로써‘ 자신들이 살핀’ 그대로‘ 내력을 전하고’‘, 배운 바를 확실히’하기 위해서 복음서를 적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성경에대해 가져야할 태도 세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우리는 먼저 성경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사람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자주 만나봐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가까이 두고 수시로 묵상해야합니다. 예수님도 어려서부터 성경을 가까이 두고 묵상하셨습니다. 성경을 자주 접함으로 인해 우리는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깨닫게 됩니다.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성경을 한 장이라도 묵상하십시오. (눅4:16/딤후3:15)

둘째, 우리는 성경을 잘 배우고 깨달아야 합니다.
누가는 성령의 영감으로 이 누가복음을“ 전하여 준 그대로”“, 근원부터 자세히…살펴”“, 차례대로” 적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런 자세는 오늘날 성경을 대하는 우리들에게도 매우 필요합니다. 되도록,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읽되, 각 권에 대한 배경은 물론이고 그 전체적인 내용, 그리고 성경 전체 속에서의 조화 등도 주의 깊게 살펴보고 다각적으로 깊이 있게 깨달아야 합니다. 항상 성령님께서 비춰주심을 따라서 말입니다. 베뢰아 사람들처럼,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며 그러한가를 점검하십시오(행17:11/딤후3:16).

셋째, 우리는 성경을 통해 확신을 갖고 승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에는“ 아는 바를 확실하게 하려고 이 성경을 기록했다”고 했고, 요한은“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하기 위해서 라고 했습니다. 즉 우리들이 영생을 얻고 풍성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한 것이 성경의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가르침을 삶에 적용해 승리를 확신하는 삶을 사십시오(요10:10,20:31).
우리는 본문을 통해 성경에 대한 우리의 태도 세 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성경을 통해 구원받을 수 있으며. 그리고 말씀과 신앙지식을 쌓아 실천하므로승리하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더욱 새힘을 얻으십시오.
- 주님!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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