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8 ～ 26 소녀의 부활과 혈루병자를 고치심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직원이 와서 절하고 가로되 내 딸이 방장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으소서 그러면 살겠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 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9:18～19).
한 직원은 가버나움 회당의 지배자나 통치자이다. 마가복음 5장 22절에서는 회당장이라고 했다.
한 직원이 예수님께 와서 절하고 아뢰었다. “딸이 방장 죽었습니다. 그러니 오셔서 안수해 주시면 살겠다”고 했다. 대단한 믿음이다. 예수님께서 죽은 딸을 살리실 수 있다고 확신한 것이다.
한 직원은 사람의 생명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었다. 하나님은 전능자이시고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심을 확신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심을 확신하라.
한 직원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세주이심을 확신했다. 유대 교권자들과 유대교인들이 예수님을 나사렛 목수인 요셉의 아들로 생각하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라고 정죄했다. 이러한 때에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과 전능자로 확신하는 것은 놀라운 믿음이다. 한 직원과 같은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기원한다. 예수님께서 한 직원의 신앙고백을 들으시고 일어나 직원의 집으로 가셨다. 믿음이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
전에 어떤 교인이 밤 11시나 되어서 심방을 해달라고 청해왔다. 며느리가 아기를 낳는데 난산으로 몇 시간째 고생을 하고 있으니 와서 기도를 해달라고 했다.
목사는 산파가 아닌데 난산으로 산모가 위태하면 병원으로 가야지 목사를 불러대면 어떻게 합니까? 사람을 보내어 오라고 하니 안 갈 수도 없고 따라갔다. 가면서 기도했다. “하나님! 저는 산파가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목사가 갔는데도 해산을 하지 못하고 산모가 죽는다든지 하면 큰 시험에 들 것인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든지 해결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교인 집에 가보니 산모가 아기를 낳는 중인데 머리가 나오지 아니하고 발부터 나오고 있었다. 산모는 기진 해서 죽어가고 있었다.
시어머니에게 어떻게 해서든지 아기 발을 도로 집어넣으라고 했다. 시어머니가 한참동안 애를 쓰더니 아기의 발을 밀어 집어넣었다.
찬송가 343장을 불렀다.
1. 울어도 못하네 눈물 많이 흘려도 겁을 없게 못하고
죄를 씻지 못하니 울어도 못하네
후렴. 십자가에 달려서 예수 고난 보셨네
나를 구원하실 이 예수밖에 없네
2. 힘써도 못하네 말과 뜻과 행실이 깨끗하고
착해도 다시 나게 못하니 힘써도 못하네
3. 참아도 못하네 할 수 없는 죄인이 흉한 죄에
빠져서 어찌 아니 죽을까 참아도 못하네
4. 믿으면 하겠네 주 예수만 믿어서 그 은혜를
힘입고 오직 주께 나가면 영원 삶을 얻네
찬송을 한번 부르고 산모에게 부탁을 했다. “믿으면 아기를 해산 할 수 있다고 확신하라. “믿으면 하겠네”하고 찬송을 부를 때 내가 손을 꽉 잡아 줄 터이니 그 때 힘을 확 주라”고 했다. 찬송을 다시 불렀다. “울어도 못하네 힘써도 못하네 참아도 못하네 믿으면 하겠네.” 힘을 확 주라고 산모의 손을 꽉 잡았다. 그 순간 “응애” 하면서 아기를 낳았다. 할렐루야!
믿으면 안 되는 것도 될 줄로 믿으시기를 기원한다. 하나님의 능력은 믿음 안에서 역사 한다.
예수님께서 한 직원의 집으로 가시는 도중에 열두 해 동안 혈루병을 앓는 여자가 예수님의 뒤로 와서 예수님의 겉옷을 만졌다. 열두 해 동안 혈루병을 앓던 여인은 병을 고쳐 보려고 많은 의원에게 치료를 받았고 좋다는 약을 다 써보았으나 병은 낫지 아니하고 더 악화되었다.
어느 날 혈루병 여인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내가 예수님을 찾아가서 예수님의 겉옷에 손만 대어도 혈루병이 나으리라고 믿었다. 대단한 믿음이다. 의사도 약도 고치지 못한 병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겉옷에 손만 내어도 낫겠다고 생각한 것은 놀라운 믿음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믿음이 있어야 역사 된다. 전기는 구리철사와 같은 도체에 잘 통한다. 그러나 아무리 강한 전기도 마른나무와 같은 부도체에는 통하지 아니한다.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능력이 나간 것을 아시고 “누가 내 몸에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셨다. 제자들이 말했다. “주님! 많은 사람들이 에워싸고 밀고 있는데 누가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십니까”고 했다. 열두 해 혈루병을 앓던 여인은 자기의 병이 나은 것을 숨길 수 없음을 알고 예수님께 고백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열두 해 혈루병을 앓던 여인과 같은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기원한다.
예수님께서 한 직원의 집에 가셨다. 사람들이 죽은 딸을 위하여 피리를 불며 곡을 하고 장사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다들 물러가라. 이 소녀는 죽은 것이 아니고 잔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비웃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 소녀의 방으로 들어가셨다. 예수님께서는 소녀의 손을 잡으시고 “소녀야 일어나라”고 하셨다. 직원의 죽은 딸은 즉시 살아 일어났다. 할렐루야!
예수님께서는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님께서 죽은 소녀를 살리신 것은 죄악으로 멸망할 인간을 구원하시는 구세주이심을 증거한 것이다.
허물과 죄악으로 멸망 할 수밖에 없는 인간이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길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속죄를 믿는 것밖에 없다. 예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는 구세주이심을 확신하시기를 기원한다.
2) 27 ～ 31 소경을 고치심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가실 쌔 두 소경이 따라 오며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9:27).
예수님께서 죽은 소녀를 살리신 곳을 떠나가실 때 두 소경이 예수님을 따라 오며 소리질러 간구했다.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란 말은 메시야에 대한 별칭이다. 두 소경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확신을 했다. 예수님께서는 두 소경에게 물으셨다. “내가 능히 소경을 고칠 줄로 믿느냐?” 두 소경은 대답하기를 “주여 믿습니다”고 했다. 하나님의 능력은 믿음 안에서 역사 한다.
예수님께서는 소경의 눈을 만지시며 말씀하시기를 “너희 믿음대로 되라”고 하셨다. 소경의 눈은 즉시 밝아져 모든 만물을 보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과 구세주이심을 확신하라.
민수기 21장 4～9절에 보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호르 산에서 진행하여 홍해 길로 쫓아 에돔 땅을 둘러 행하려 하였다가 길로 인하여 백성의 마음이 상했다. 에돔 땅을 통과하면 하루면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에돔 땅을 통과하지 아니하고 에돔 땅을 돌아서 여러 날을 가야했기 때문에 마음이 상하여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며 어찌하여 애굽에서 인도하여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불평하고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노하셨다.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하나님의 권능으로 자유해방 하여 광야 생활에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만나를 주어 먹게 하시고 반석에서 샘물이 솟게 하여 마시게 하시며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는데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지 아니하고 에돔 땅을 며칠 돌아가는 것 때문에 불평하고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불뱀으로 물게 하여 상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지 아니하고 원망하는 사람에게 화가 임한다. 어려울 때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헤어보고 감사하라.
이스라엘 백성은 불뱀에게 물려 상하고 고통 중에서 죽어가고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에게 간청했다. 우리가 하나님과 당신을 향하여 원망하므로 범죄하였사오니 하나님께 기도하여 불뱀들을 떠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구리로 불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아 마을 가운데 세워놓고 불뱀에게 물린 사람들에게 바라보라고 하라”고 하셨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불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아놓고 뱀에게 물린 사람은 바라보라고 하였다.
뱀에게 물려 몸이 붓고 썩어 가는데 구리로 만든 뱀을 바라보면 낫는 다는 것은 사람의 상식이나 경험으로는 믿을 수 없는 것이다. 믿지 아니한 사람들은 죽었다. 그러나 사람의 상식과 경험을 버리고 하나님을 믿고 장대의 구리 뱀을 바라본 사람은 기적적으로 나았다. 믿음이 있어야 구원을 얻는다.
두 소경은 세상 사람들이 고치지 못하는 것을 예수님께서 고치실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너희 믿음대로 되라고 하실 때 밝히 본 것이다. 예수님께서 전능자시며 구세주이심을 확신하라.
3) 32 ～ 34 벙어리를 고치심
“저희가 나갈 때에 귀신들려 벙어리 된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7:32).
두 소경을 고치시고 가실 때 어떤 사람들이 귀신들려 벙어리 된 자를 데려왔다. 예수님께서는 귀신을 명하여 벙어리 된 자에게서 나가게 하시매 벙어리가 말하며 온전하게 되었다. 무리들이 벙어리가 말하는 것을 보고 말하기를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고 놀라워했다. 무리들의 말을 들은 바리새인들은 말하기를 저가 귀신의 왕을 빙자하여 귀신을 쫓아낸다고 했다.
마태복음 12장 22～2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귀신의 왕을 빙자하여 귀신을 쫓아낸다는 바리새인들의 말을 들으시고 말씀하시기를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 지고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고 하시면서 사단이 만일 사단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저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고 하셨다. 귀신이 귀신을 쫓아내면 귀신의 나라는 망하게 된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신 것은 귀신을 빙자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권능으로 쫓아내신 것을 증거 하셨다. 예수님은 귀신도 지배하시는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확신하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과 메시야로 믿지 아니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된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잘못 믿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것은 죄를 깨닫게 하심인 것을 알지 못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께서 율법으로 깨닫게 하신 죄악을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속죄하시는 것을 알지 못했다. 바리새인들은 열심과 정성으로 하나님을 섬겼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고 사람의 생각을 고집하므로 구원을 얻지 못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생활이다. 사람의 이론과 주장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기를 기원한다.
4) 35 ～ 38 추수할 일꾼을 찾으심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7:35).
예수님께서 유대의 모든 성과 촌에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셨다. 회당은 유대나라가 BC 586년에 바벨론에게 망하여 포로 되어 가고 예루살렘 성전은 불타 없어진 후에 말씀을 배우고 공동회의를 하고 재판을 하기 위하여 마을에 세운 공회당이다. 예수님께서는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다. 예수님께서는 믿어 구원 얻는 진리를 가르치셨다.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전파하셨다. 복음은 구원을 얻게 하는 기쁜 소식이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죄악으로 멸망할 인간을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하시는 것이다. 복음을 확신하라. 복음으로 살고 언제나 복음을 전파하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과 구세주이심을 증거하시기 위하여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셨다. 많은 무리들이 목자 없는 양같이 구원의 길을 알지 못하고 방황하는 것을 보시고 민망히 여기셨다.
세상에는 많은 지도자가 있고 유명한 선생이 있고 도인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람들은 영생을 얻게 하는 자들이 아니다. 세상의 지도자와 선생과 도인은 인생의 철학이나 이론이나 세상생활의 방법을 가르치는 자들이다. 세상의 도인들은 자기들도 모르는 거짓된 진리를 가르친다. 영생의 길을 가르치는 자들이 아니다. 어리석은 무리들은 세상의 지도자들과 선생과 도인의 가르침에 현혹되어 우왕좌왕한다. 헛된 삶에서 방황하는 무리들이다.
이스라엘에서는 거짓 선지자들의 유혹에 빠져 패가망신한 자들이 많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이비 종교자에게 미혹되어 가정을 파괴하고 실패하고 생명을 잃은 자들이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잘못된 인생 길을 가고 있는 많은 무리들을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다”고 하시며 “추수하는 주인 되신 하나님께 일꾼을 보내 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셨다. 인생 길에서 방황하는 무리를 보시고 안타까워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은 열심히 전도해야 한다.
지옥의 멸망을 당할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가장 고귀한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죄악으로 멸망할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를 보내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셨다. 그러므로 전도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전도에 힘쓰시기를 기원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구세주이시다. 예수님께서 죽은 사람을 살리시고 병자를 고치시고 소경의 눈을 밝히시고 귀신들린 자를 온전케 하신 것은 하나님의 아들 되심과 구세주이심을 증거하시기 위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표적을 행하시므로 하나님의 아들 되심과 구세주이심을 증거하신 것을 확신하시므로 영생복락을 소유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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