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성도의 생활 (7:1∼12)
7장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삼가야 할 것을 교훈하고 있다. 1∼5절은 사람을 심판하지 말 것을 교훈했고, 6절은 거룩한 것을 지킬 것을 교훈했고, 7∼12절은 기도에 힘쓸 것을 교훈했고, 13∼14절은 좁은 문을 택할 것을 교훈했고, 15∼23절은 거짓 선지자를 삼갈 것을 교훈했다. 24∼29절은 반석 위와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자의 이야기를 했다.
1) 1 ∼ 5 심판하지 말 것
"비판을 받지 아니 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7:1).
비판하지 말라는 것은 심판하지 말라는 것이다.
잘잘못을 생각해 보고 따져보는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요즘은 평가하는 일을 많이 한다. 평가는 어떤 일에 대하여 잘된 것과 잘못된 원인과 결과를 생각하고 분석하여 보는 것이다. 평가를 잘해야 발전과 성공이 있다.
비판은 평가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심판을 말한다. 절대 심판자는 하나님뿐이시다.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누구나 불완전한 죄인이다. 불완전 죄인이 죄인을 심판할 수 없다. 불완전한 사람이 사람을 심판하는 것은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잘못이나 죄악을 볼 때 권면만을 해야한다. 사람의 권면은 하나님의 말씀을 표준으로 해야한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하여 사랑으로 권면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살아야 한다.
세상 사람들의 비판의 표준은 윤리나 도덕이나 법이나 양심이다. 윤리나 도덕은 풍습에서 생긴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죽은 사람을 매장하거나 화장을 한다. 그러나 티벳이나 아프리카 같은 곳에는 조장을 한다. 시체를 토막쳐서 독수리들에게 던져주기도 한다. 옛날 중국에서도 이러한 조장이 있었다. 매장만 좋고 조장은 나쁘다고 할 수 없다.
법은 시대와 나라에 따라 다르다. 법은 심판의 절대 표준이 아니다. 사람의 양심은 다르다. 장사하는 사람의 양심과 목사의 양심은 다르다. 장사하는 사람이 본전이라고 하는 말은 물건의 원가에 이자와 인건비를 포함시킨 것이다. 그러나 목사가 생각하는 원가는 물건을 산 본전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심판은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하여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힘써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의 잘못을 볼 때 사랑으로 권면하여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도록 해야한다.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7:2).
남을 비판하는 사람은 남의 비판을 받게 된다. 남을 헤아리는 사람은 남의 헤아림을 받게 된다.
추운 겨울이 왔다. 이웃사람의 문을 뚫어진 문구멍으로 내다보니 문을 바른 창호지가 여기저기 찢어져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다. 문구멍으로 남의 집 문을 바라보던 사람이 혀를 차면서 세상에 게으른 사람 같으니 추운 겨울이 왔는데 문구멍도 바르지 않고 사나 하며 불쌍하게 생각했다.
그 때 그 집사람이 문을 열고 나왔다. 문구멍으로 남의 집 문이 찢어진 것을 보고 있던 사람이 말했다. "여보게 추운 겨울이 왔는데 문구멍이나 바르고 살지 그게 무언가? 내가 신문지를 줄 터이니 찢어진 문구멍이나 바르고 살게."
이웃사람이 소리나는 쪽을 바라보니까 찢어진 문구멍으로 내다보면서 옆집사람이 말하고 있었다. 이웃사람은 코웃음을 치면서 말하기를 "똥 묻은 돼지가 겨 묻은 돼지를 나무란다고 우리 집 걱정말고 자네 집 문구멍이나 바르고 살게"했다.
다른 사람의 잘못은 보고 자기의 잘못을 보지 못하는 것이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은 자기의 잘못을 하나님 앞에서 발견하고 고쳐 살기를 힘써야 한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내 잘못을 고쳐 살기를 힘쓰시기를 기원한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7:3∼5).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죄악을 먼저 깨닫고 회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기의 죄악은 회개하지 아니하고 다른 사람의 죄악을 보고 정죄하는 사람이 되면 아니 된다.
게가 새끼를 여러 마리를 낳았다. 어미 게가 새끼 게들을 교육했다. 어미 게는 옆으로 가면서 새끼 게들에게 앞으로 가라고 했다. 새끼 게들은 어미 게를 보면서 앞으로 가 했는데도 옆으로 갔다. 어미 게는 화를 내면서 그것은 옆으로 가는 것이고 앞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새끼 게들은 어미 게보고 앞으로 가 보라고 했다. 어미 게는 옆으로 갔다. 새끼 게들도 옆으로 가면서 우리는 앞으로 간다고 했다. 새끼 게들은 어미 게가 하는 대로 한 것이다.
어떤 아버지가 술에 만취가 되어 집에 들어왔다. 그 때 아들이 술에 취해 집에 들어 왔다. 아버지는 아들을 보고 "이놈의 자식아 젊은 놈이 술에 취해 다니면 어떻게 하느냐 술을 끊어라"고 소리쳤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는 술에 취해 다니면서 왜 나보고 술을 끊으라고 하세요." 아버지는 아들을 때리면서 "이놈이 아버지 말도 듣지 않는다"고 했다. 아버지는 아들을 나가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취한 남편을 말리는 아내에게 "당신이 자녀교육을 잘못시켜서 자식이 술망나니가 되었다"고 했다.
성서에 술을 보지도 말라고 했다. 술에 취한 자에게 화와 저주가 있다고 했다. 술을 마시지 말라.
그리스도인은 내가 먼저 하나님의 뜻을 지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지켜 살기 위하여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기를 힘써야 한다.
내 눈에 있는 들보를 빼기를 힘쓰시기를 기원한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7:6).
개와 돼지는 부정한 동물로 생각했다. 레위기에서는 먹을 수 없는 동물로 규정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을 개나 돼지라고 했다. 신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면서도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고 위선자가 된 유대인을 개라고 했다(빌립보서 3:2, 베드로후서 2:22).
거룩한 것은 하나님의 진리를 말한다. 진주는 천국이나 복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진리와 천국이나 복음을 개나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고 했다.
복음은 온 천하에 전파되어야 한다. 만민에게 하나님의 진리와 천국은 전해져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와 복음과 천국이 천하게 여겨지고 짓밟혀서는 안 된다. 진리와 복음의 존엄성은 지켜져야 한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보존되어야 한다.
바리새인과 같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잘못 믿는 악한 자에게 대항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이단자와 사이비 종교인과 우상숭배자에게는 복음을 전하지 말고 이방인과 같이 내버려두어야 한다. 억지로 믿게 하려고 논쟁을 하게 되면 오히려 찢기고 상하기 쉽다.
2) 7 ∼ 12 기도에 힘쓸 것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7:7∼8).
구하라는 것은 심중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라는 것이다. 구하는 것은 결핍을 나타내는 것이다. 굶주려서 배가 고픈 사람은 먹을 것을 요구하게 된다. 부족한 것을 아는 사람은 구하게 된다.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확신하는 사람이 부족한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다.
어느 선교사가 오지에 전도하러 갔다가 갑자기 열이 났다. 급히 시내에 있는 병원으로 왔다. 의사가 선교사의 체온을 쟀는데 41도나 되었다. 열을 급히 내리지 아니하며 생명이 위험하게 되었다. 열을 내리기 위해서는 얼음이 필요했다. 그러나 그 병원에는 얼음이 없었다. 한 시간 내에 열을 내려야만 선교사를 살릴 수 있었다. 갑자기 얼음을 구할 길이 없었다. 다른 병원으로 옮겨가도 한 시간 안에 갈 수 있는 병원이 없었다. 선교사의 생명을 놓고 위기에 빠진 일행들은 하나님께 간구할 수밖에 없었다. 선교사를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엎드려 기도했다. 선교사의 생명을 구원하여 달라고 부르짖었다. 10분도 안되어 갑자기 날이 어두워지더니 천둥을 치면서 우박이 쏟아졌다. 밤톨 같은 우박이 쏟아졌다. 사람들은 우박을 주워 모았다. 선교사는 우박으로 열을 내려 생명을 구원했다. 할렐루야!
사도행전 12장에 보면 헤롯왕이 야고보를 칼로 죽인 후에 유대인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를 죽이려고 잡아 옥에 가두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이었고 초대교회의 기둥과 같이 중요한 인물이었다. 베드로가 죽게되면 초대교회는 무너질지도 모른다. 초대교인들은 베드로를 살려야만 했다. 그러나 헤롯왕이 죽이려고 옥에 가둔 베드로를 살려 낼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초대 교인들은 마가 요한의 집에 모여 문을 잠그고 하나님께 베드로의 구원을 위하여 부르짖어 기도했다. 하나님께서는 초대교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감옥에서 쇠사슬에 매여 군사들이 지키고 있는 베드로를 기적으로 구원해 내셨다.
기도는 간절한 소원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믿음으로 아뢰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 가슴을 쏟아 놓는 것이다. 진실한 마음을 쏟아 놓는 것이다. 참된 기도를 하시기를 기원한다.
찾으라고 했다. 찾는 것은 잃어버린 것을 찾는 것이다. 귀중한 것을 잃어버린 사람은 찾게 된다. 찾는 것은 꼭 필요한 것을 찾는 것이다. 낱말의 뜻을 정확하게 알려는 사람은 사전을 찾는다. 진리나 원리를 알려는 사람은 시간과 정성을 바쳐 진리와 원리를 찾게 된다. 찾는 것은 행동과 탐구를 뜻한다. 찾는 사람은 노력하고 연구하게 된다.
의학자들은 암이나 에이즈와 같은 불치의 병을 고쳐보려고 치료약을 찾고 연구한다. 과학자들은 생명과 우주의 신비를 알아내려고 그 원리를 찾고 연구한다. 공자는 말하기를 "조문도면 석사가야"라고 했다. 아침에 진리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했다. 영생의 진리를 찾아야 죽음을 이길 수 있다. 진리를 찾으시기를 기원한다.
두드리라고 했다. 두드리는 것은 닫혀있는 것을 말한다. 안으로 들어가야 할 사람은 문이 닫혀 있으면 두드려야만 한다. 주인을 찾아 만나려는 사람은 문을 두드려 찾아 온 것을 알려야 한다. 천국에 들어가려는 사람은 천국 문을 두드려야만 한다. 기도는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기도는 하늘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어 아뢰는 것이고 하나님을 찾는 것이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하늘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구하는 이가 얻는다. 찾는 이가 찾는다. 두드리는 이에게 열린다. 가만히 있는 사람은 아무 것도 얻지 못한다. 공자는 가만히 있지 말고 마당이라도 파라고 했다. 현대인들은 어리석게 무엇 하려고 마당을 파느냐고 한다. 가만히 앉아서 팔짱만 끼고 있는 사람은 굶어죽게 된다. 그러나 마당을 파는 사람은 몸이 건강하게 된다. 마당을 팠으니 씨앗을 뿌릴 수 있다. 마당을 파다보니 옛날 엽전이 나왔다. 몇 십만 원을 받았다. 움직이는 사람, 일하는 사람은 살길이 생긴다.
6.25때 부산으로 피난간 두 대학 교수가 있었다. 학생이 없으니 교수를 할 수 없었다. 한 교수는 집에 앉아 있었다. 굶주리고 헐벗었다. 다른 한 교수는 체면을 버리고 똥지게를 졌다. 힘들고 어려웠다. 그러나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잘 수 있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생활을 열심히 하시기를 기원한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7:9∼11).
떡을 달라는 자식에게 전혀 무익한 돌을 주는 부모는 없다. 생선을 달라는 자식에게 물려 죽게 하는 해로운 뱀을 주는 부모는 없다. 부모가 악할지라도 자식에게는 좋은 것을 준다. 하물며 하늘에 계신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구하는 성도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열왕기상 18장에 보면 아합 왕은 왕후 이세벨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를 핍박하고 선지자들을 잡아죽였다. 이 일로 하나님의 선지자는 엘리야만이 남게 되었다.
엘리야는 이스라엘 백성의 회개를 위하여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도록 기도했다. 이스라엘에는 비가 오지 않아 기근으로 고통을 당하게 되었다. 이세벨은 엘리야 때문에 바알신이 노하여 비를 주지 아니한다고 생각하고 엘리야를 잡아죽이려고 군대를 동원했다.
엘리야는 아합 왕을 만나 하나님이 참 신이신가 바알이 참 신인가를 가리는 시합을 하자고 제안했다. 아합 왕은 엘리야의 제안을 받아 들여 갈멜산에서 참 신을 판가름하기로 했다.
바알의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의 선지자 400명이 갈멜산으로 모였다. 엘리야는 혼자였다.
참 신의 판가름은 송아지를 잡아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각각 섬기는 신의 이름을 불러 제물을 불태우는 것이었다.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들이 먼저 했다. 오전부터 오후 3시까지 시간을 연장해가며 바알과 아세라를 불렀으나 불의 응답은 없었다. 바알과 아세라는 거짓 신임이 밝혀졌다.
엘리야의 차례였다. 엘리야는 송아지를 잡아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물을 12통이나 부었다. 도랑에까지 물이 고였다. 엘리야는 제단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불의 응답을 기도했다. 이스라엘 왕과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 850명과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보고 있었다. 불의 응답이 없으면 하나님은 참 신이 되지 못하고 엘리야는 거짓 선지자로 판정되어 죽임을 당하게 된다. 숨막히는 순간이다. 엘리야는 확신을 가지고 생명을 걸고 하나님 여호와께서 불로 응답하시므로 참 하나님이 되심을 증거해 달라고 간구했다. 엘리야가 엎드려 간구하자마자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제물과 나무를 태웠고 도랑의 물까지 태워버렸다. 할렐루야!
불의 응답을 본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라고 외치며 경배했다.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를 한 명도 남기지 말고 잡아죽이라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아니했던 이스라엘에 큰비가 내리게 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진실한 기도를 응답하심을 확신하라.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7:12).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복을 받으려면 정성을 가지고 먼저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절대자이시고 창조자이신 하나님을 정성을 가지고 먼저 섬기는 것은 당연하다.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대접을 받기를 원한다. 다른 사람이 나를 인격적으로 대하고 좋은 것으로 대접해 주기를 소원한다.
예수님께서는 하늘보좌를 버리고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한 속죄의 제물이 되셨다. 먼저 섬기는 생활을 실천하신 예수님께서 교훈하시기를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하셨다. 내가 먼저 이웃을 대접해야 이웃의 대접을 받게 된다. 내가 먼저 이웃을 존경하고 내 몸처럼 사랑해야 이웃도 나를 존경하고 사랑하게 된다. 이웃을 존경하고 사랑해야 서로 비판하지 아니하고 헤아리지 않게 된다.
신앙생활은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을 고치는 것이다. 신앙생활은 내가 예수님을 본받아 사는 것이다. 신앙생활은 나의 잘못을 보고 고치고 진리와 복음을 소중하게 여기고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며 이웃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나의 잘못을 고치고 진리와 복음을 귀중히 여기고 확신가지고 열심히 기도하며 이웃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생활을 힘쓰시므로 하늘나라의 영생복락을 소유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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