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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소금이 어떻게 짠맛을 잃어버릴까




이스라엘 사람들은 언약을 맺을 때 소금을 먹었다(민 18:19). 서로 상대방의 소금을 먹는 이 행위를 신실함과 우정의 표시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또 불을 피울 때도 소금을 사용하기도 했었다. 흔히 낙타 똥을 말려서 연료로 사용하면 잘 타지 않아서 각 가정에서는 빵을 굽는 오븐 밑에 소금 판을 대서 촉매 역할을 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소금이 맛을 잃어 버릴 때가 있다고 말씀했다. 소금이 어떻게 짠맛을 잃어버릴 수 있을까? 이스라엘 사람들이 섭취하던 소금은 우리가 바다물을 증발시켜서 얻는 천일염이 아니었다. 그들은 소금을 물이 증발한 사해 인근의 웅덩이나 여름이 되면 말라버리는 사해 주변에서 채취해서 사용했다. 땅바닥에서 퍼낸 소금 덩어리는 순수하지 않아서 마그네슘, 석회 또는 풀찌끼 같은 것들이 섞여 있어서 습기에 녹으면 쓸데없는 찌꺼기들이 남았다.

그러면 이렇게 짠맛을 잃은 소금들은 어떻게 처리했을까?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것들을 버리지 않고 갈무리해두었다가 예루살렘 성전에 따로 모아두었다. 그래서 겨울이 되어 비가 내려 성전 뜰의 대리석이 미끄러워지면 사람들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에 뿌렸다. 짠맛을 잃은 소금은 이렇게 사람들의 발에 밟히는 신세가 되는 것이다(마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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