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가장 친한 친구가 찾아와서 이런 부탁을 합니다. 
"실은 내가 자네를 가장 믿을 수 있는 친구라 생각하고 이렇게 찾아왔네!
내가 매달 30만원씩 자네 통장으로 입금을 하도록 하겠네.
그 대신 나에게 만약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의 미래를 자네가 책임을 져 주게나.

혹시 내가 질병으로 사망할 경우, 우리 가족들에게 1억을 주고, 혹시 내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할 경우, 마찬가지로 우리 가족들에게 1억 5천만원을 주었으면 하네.

그리고 내가 병원에 입원했을 경우, 입원비를 지원해 주고 정말로 큰 병에 걸려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는다 하더라도 치료비 정도는 지원해 주어야 하네.

그리고 혹시 내가 80세가 될 때까지 별 탈없이 건가하게 살게 된다면 20년 동안 자네에게 송금시킨 돈을 원금정도만이라도 도려주길 바라네.

어떤가? 어려운 부탁인줄은 알지만 우리의 우정을 생각해서 꼭 들어주리라 믿네!
그럼 내 부탁을 들어주는 것으로 알겠네. 고맙네!!"

만일 여러분이 이런 부탁을 받는다면.....
그렇게 하겠노라고 대답할 수 있으십니까?
그리고... 그렇게 부탁할 친구는 있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