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박사는 일본 근처 내해에 있는 섬들에서 잊지 못할 경험에 대해서 말한다. 어느 날 저녁 한 상인이 그에게로 와서 또 다른 섬에 영적으로 심히 갈급 해 하는 어떤 이가 있다면서 그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하루종일 격무에 시달려 피곤에 지쳐 있었으므로 최근에 회심한 신자 한 사람에게 말했다. "나는 무척 지쳤어요, 당신이 그에게 성경을 가져다 주지 않겠습니까?" 그 친구는 대답했다. "지금은 그 사람에게 성경을 가져다 줄 때가 아닙니다. 선생님 그 사람은 아직까지 당신을 읽고 있습니다." 그날 밤 그는 잠을 못 이루었다. 그는 그 말이 계속 떠올랐다. "그 사람은 당신을 읽고 있습니다." 날이 밝기도 전에 프랭클린은 그를 만나러 떠났다.
우리는 오늘도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세상은 우리의 삶을 보면서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고후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