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최대 유혹
무엇이 2009년도를 사로잡을 유혹일까? 판타지일까?
그렇다.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가 전 세계를 열광시킨 것은 첨단 IT를 동원한 판타지였다.
그러나 그것만이 아니었다. 첨단 판타지는 그야말로 유혹이었을 뿐이다. 진짜는 전체 스토리를 떠받치는 사랑, 우정, 신뢰, 충성, 성실, 열정이었다.
그렇다면 첨단 IT를 동원한 판타지의 오색 지붕을 사랑, 우정, 신뢰, 충성, 성실, 열정의 탄탄한 기둥들이 떠받치면 최대 유혹이 되겠다.
지금은 30년, 30년, 30년의 인생 3모작 시대다. 누구나 한 번은 창업해야 하며 최소한 1인 기업가가 돼야 한다. 그렇기에 네트워킹은 생존의 필수다. 네트워킹이 없으면 창업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그러나 많은 모임을 수고롭게 돌아다니며 명함을 주고 받는 네트워킹은 시간낭비의 씁쓸한 판타지로 끝날 수 있다. 서로에게 지분이 될 정도로 마음과 시간과 물질이 투자되는 네트워킹이어야 하겠다.
2009년의 새 해가 밝았다. 블로그, UCC, 모바일, SNS 등 첨단 IT를 동원하자. 그리고 그럴수록 사랑, 우정, 신뢰, 충성, 성실, 열정과 같은 아날로그 가치들을 더욱 돈독하게 다지자.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전4:9).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15:13).
[무한창조 뉴크리스천](김종춘, 21세기북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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