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감격입니다.
1979년 11월28일 모진 추위 속에 우리는 주원고개 난방도 없는 23평 삼희주택이라는 곳에
6세 10세 어린 남매를 데리고 300만원 전세로 이사왔습니다.
그리고 청암유치원에서 사용하는 강당에 개척교회를 시작했습니다.
교회를 위한 단 한평의 땅도 없었고 주택으로 사용하던 삼희 주택의 보증금 300만원까지
사기를 당해서 명도소송에서 패소하고 쫏겨났습니다.
그 때는 전제자 보호법이 없었습니다.
사깃군에게 넘어간 집에 전셋돈을 주고 들어갔던 것이었습니다.
청암유치원. 청암노인학교. 청암교회 세기관이 한 곳에 있었는데 다 부흥 성장하게 되어
불편하기 짝이 없었고 특별히 화장실 문제가 심각해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을 무렵
교회 부지 299평을 김도라장로가 기증해 주었습니다.
교회 땅을 위해 나는 매일 기도했습니다.
엎드리기만 하면 "하나님 아버지 1000평의 땅을 주십시오"
하지만 나는 1000평이 얼마나 너른 땅이지 그 감각을 잘 몰랐습니다.
무조건 하나님께 천평 달라고 엎드리기만 하면 졸랐습니다
엎드리면 "하나님 아버지 천평 땅 주세요" 그랬으니까요?
그러나 우리 땅은 300평도 안되는 땅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래도 내 기도는 끊어지질 않았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1000평을 주십시오"
그런데 오늘 구역회를 위한 자료를 프린트 하다가
우리교회 건물 총 평수가 1382.6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총 토지평수는 2247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건물로도 1000평이 넘게 허락해 주셨고
땅은 두배나 되게 응답을 이미 주셨습니다.
기도가 구체적으로 응답된 것을 오늘에야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기도를 시키신 주님께서 그 응답을 내 생애에 보게 하셨습니다.
우리 마음 속에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무것도 없던 황무지 소금밭에 역사 속에 없던 청암교회가 세워졌으며
6살짜리 어린 소년이 지금 그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오 주님, 주님이 하셨습니다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주님의 역사를 보게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여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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