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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부서질 것 같지만 (2019. 9. 8)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고전 9:22)
한 사람이 귀하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이게 바울의 마음이었다.

나는 이제까지 솔직하게 살지 못했다.
‘좋아요. 네 알았습니다.’
정해진 대답만 하고 살아왔다.
인생이 너무 가혹하다.

사람들은 수치로 말을 한다.
정확한 통계를 두려워한다.
자기 기준에 조금 못 미치면
가차 없이 비판을 한다.
조금도 봐 주지 않는다.
내 편이면 죽어도 내 편이고
적이면 죽어도 적이다.
자기편 이야기만 듣고
남의 이야기는 죽어라도 듣지 않는다.
귀를 막고 살아간다.
그게 오히려 속 편하게 사는 것이다.
마음에 안 들면 얼굴이 달라진다.

매일 사는 날인데
낯선 내일을 힘겹게 살아야 한다.
매일 보아온 사람도 낯설다.
기대감으로 내일을 살고 싶다.
마음 놓고 울고 싶다.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마음이다.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사람이다.

바람아 불어라 기꺼이 흔들려 줄께
부서질 것 같지만 오늘도 견디고 버틴다.  (박성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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