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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5분설교] 제목}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본문}  사도행전 16장 1절
{요절}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행 16:1)

[마음 열기]
  우리가 살아오면서 ‘상처나 아픔 때문에 다시는 돌아보고 싶지 않다’고 여겼던 기억이나 장소가 있다면 어디인가요? 반대로 그 아픔의 자리가 나중에 은혜의 자리로 바뀌었던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봅시다.
[말씀 나누기]
    지금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을 지나 겨울을 준비하는 때입니다. 조상들이 24절기를 철저히 지키며 때를 분별했듯, 우리 역시 때를 분별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눈앞의 기적에만 눈이 멀어 당연하게 여겼던 평범한 하루하루가 모두 하나님이 매 순간 부어주시는 ‘지속되는 기적’이자 은혜입니다. 다가오는 추수 감사 주일을 앞두고, 지난 1년 동안 우리를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로 가득 채우기를 바랍니다.
(1) 상처의 자리를 ‘사랑’으로 다시 찾아간 바울
    바울은 바나바에게 제2차 전도 여행을 기도로 준비하면서 새로운 땅이 아닌, 1차 전도 여행 때 돌에 맞고 핍박을 받아 죽을 뻔했던 곳을 다시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특별히 루스드라는 바울이 돌에 맞아 죽은 줄 알고 버려졌던 곳입니다. 다시는 발 디디고 싶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이 그곳을 다시 찾은 이유는 영혼을 향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사랑하면 자꾸 보고 싶고, 한 번 찾아가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전도자는 사람을 데려오는 데만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한국어에는 ‘또’와 ‘다시’라는 단어가 있는데 ‘또’는 단순히 같은 일의 반복입니다. 그런데 ‘다시’는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 새롭게 이어서 시작한다는 회복의 의미를 담습니다. 바울이 ‘다시 가자’고 한 것은 선교지에 홀로 남겨진 형제들이 믿음을 잘 지키고 있는지 살피고 새롭게 품어주려는 아버지의 마음이었습니다.
(2) 도망친 곳에서 만난 은혜, 디모데
    인간의 계획이 틀어지고 도망치듯 내몰린 척박한 루스드라였지만, 하나님은 바로 그 피 흘린 아픔의 자리에 영적 아들이자 신실한 동역자인 ‘디모데’를 예비해 두셨습니다. 디모데는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의 신앙 교육 속에서 자라며 믿음의 유산을 이어받았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유산은 세상의 재산이나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신앙입니다. 우리도 피하고 싶은 나만의 ‘루스드라’를 만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곳을 가장 완벽한 만남과 회복의 자리로 바꾸어 주십니다. 지나온 일상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감사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다시’ 찾아가 회복시키는 믿음의 가정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아픔과 상처가 가득했던 루스드라를 사랑으로 다시 찾아갔던 그 발걸음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복시켜 주시고 당연하게 누려왔던 평범한 삶에서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삶의 적용}
1. 오늘 말씀이 나에게 주는 유익이나 깨달음은 무엇인가?
2. 가장 기억에 남는 키워드 (단어나 문장)는 무엇인가?
3. 한 주 동안 주신 말씀을 통해 어떻게 적용할지 적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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