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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청교도 목사 가운데 쟌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1637년에 미국 신대륙의 꿈을 안고 미국 땅에 찾아 왔습니다.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인생을 펼치면서 한번 살아 보자는 소위 아메리칸 드림을 갖고 그는 미국 땅에 찾아 왔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불과 1년이 지나지 못한 1638년에 폐결핵 진단을 받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결핵은 아주 심각한 병이었기 때문에 그는 이제 자신이 죽어 간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가 임종 직전에 자기의 재산을 헤아려 보니까 별로 없고, 이 사람이 책을 좋아 했는데 자기 책이 한 300권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할까 기도하다가 자기 도시에 새롭게 시작된 대학 뉴타운 칼리지라는 대학이 있었는데 그 대학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던 유일한 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책 300권을 기증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면서 기증서에 한 장의 편지를 더 첨부했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이 사람의 유언이라고도 할 수 있고, 혹은 신앙 고백서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기도문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는 이 땅에 꿈을 안고 찾아 왔습니다. 나는 좀 더 신학을 공부하고 싶었고, 좀 더 법률도 공부하고 싶었고 또 과학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훌륭한 신학자, 훌륭한 법률가, 훌륭한 과학자는 나의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천국으로 나를 부르시는 것 같습니다. 내 이 땅에서 다하지 못한 꿈 이것을 나의 후학들을 통해서, 후배들을 통해서 이루어 질 것을 기대합니다.
내가 학교에 제공하는 이 책을 통해서 나는 훌륭한 신학자, 훌륭한 법학자, 훌륭한 과학자들이 이 대학에서 길러져 이 땅을 풍성하게 하고 인류에 기여하는 위대한 거인들이 나타날 것을 기대합니다".
감동적인 이 책과 헌정서를 받은 이 학교의 이사들은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은 이제 이 젊은 목사 쟌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의 성을 따서 학교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합니다. 이 사람의 full name, 전체 이름이 쟌 하버드였습니다.
이 학교는 뉴타운 칼리지에서 하버드 대학으로 변경 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꿈은 이 대학을 통해서 분명히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이 젊은이 의 꿈, 이 젊은이의 기도 속에서 위대한 미국, 위대한 하버드의 꿈이 자라가게 된 것입니다. 그의 꿈이 이루어져서 미국의 종교, 정치, 경제, 과학 등 여러 분야의 뛰어난 학자들이 하버드 대학에서 배출되어 미국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이 땅에 태어났고 무엇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실 위대한 일들에 대해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일을 이루기 위한 위대한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 누구든지 꿈을 꾸게 됩니다.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고 투자하는 자에게 열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은 시도하는 자에게 분명코 이루어 질 것입니다.
위대한 꿈을 꾸시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한발한발 내딛어 봅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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