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쓰레기를 재활용합니다. 가치 없는 것을 버렸는데 그것을 재활용해서 다시 가치 있게 합니다. 내가 버린 것을 다른 사람이 주워 새로운 물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물건은 새로운 주인이 소유합니다. 우리는 원래 나의 죄 때문에 사탄에게 팔려갔었습니다. 사탄의 종이요 노예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몸값을 지불하시고 우리를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는 원래 가치가 없었습니다. 사탄의 노예가 되었었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사망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시 사셨을 때 종생활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다. 해방됐습니다. 새로운 생명이 시작됐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의 새로운 주인이 되셨습니다. 이것이 󰡐다시 사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이 은혜를 깨닫고 새로운 삶을 더욱 의미 있고 기쁘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시 사오신 후에 우리의 모든 것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새로운 주인으로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미리 알고 예비해 주셨습니다. 그것을 우리에게 공급해 주십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속량과 속죄 곧 󰡐구속󰡑이라는 개념입니다. 다시 사셨다는 이 말씀을 생각하며 살 때 얼마나 큰 은혜가 되는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때로는 죄에 팔려 있다가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오셨다는 것을 깨달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구원의 감격이고 구원의 체험입니다. 가정에서 예배드릴 때 우리의 자녀에게 이것을 설명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자녀와 부모들도 새로운 삶을 살면서 하나님께 새롭게 속하게 된 것을 매일 감격하고 축하하고 기쁨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예배가 경건하면서도 이 기쁨을 즐거워하는 예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의 새로운 주인이시니 주인의 뜻대로 살게 하시고 기쁨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랑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말씀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 6;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