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29절)

소유적 측면에서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입니다. 그런데 가진 것은 많아도 베풀 줄 모르고 열등감에 싸여있는 궁핍한 부자가 있는 가하면 가진 것은 적어도 평안과 감사로 넉넉히 살아가는 부자 같은 가난한 자가 있습니다.
당신은 부자입니까? 어떻게 진정한 부자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자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진 바를 인식하여 감사할 줄 알고 지극히 사소한 일에도 감격하며 어려운 중에도 하나님의 섭리를 헤아려 자족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부요한 자입니다.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21절). 본문의 청년은 부자입니다. 하지만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 근심하며 살게 된 것입니다(22∼23절). 베푸는 것이 남는 것이요, 드리는 것이 하늘에 저축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나눔은 가장 풍성한 부요의 경험입니다. 예수 안에 있어야만 합니다(26, 29절). 인생에 성공하려면 6가지 인격적 요소인 근면, 정직, 지혜, 인내, 애정, 자족을 갖추어야 합니다. 크리스천은 누구보다도 성공의 잠재력을 가졌습니다. 새벽기도 다니니 부지런하고 빛의 자녀이므로 정직합니다. 매일 지혜의 보고인 성경을 읽고 어려운 일에도 기도로 인내합니다. 어떤 일이든 사명으로 알아 애정을 품으며 고난을 당해도 자족합니다. 당연히 믿음으로 사는 자는 형통하는 것입니다.
가난하지만 십일조 생활을 충실히 해온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의 근면과 정직이 성공을 가져온다고 믿고 성실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30세에 ‘모빌 런치 서비스 회사’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도넛 상표를 개발했습니다. 그가 바로 ‘던킨 도넛’ 창업주인 로젠버그입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가난과 교육 부재의 환경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늘 제 짐을 맡아주셨습니다. 성공은 지식에 있지 않고 태도에 있다고 나는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든 환경보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사건보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어떤 자세, 어떤 믿음으로 그 상황과 사건을 대하느냐에 따라 복이 되기도 하고 화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부자로 살고 싶습니까? 어떤 상황에서든 자족하며 나누고 베푸십시오. 무엇보다도 주님의 인격으로 행하십시오. 이처럼 신앙적 자세로 인생을 살 때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십니다.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 6:10)

20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21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찐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22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23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25제자들이 듣고 심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26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27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28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 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29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30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하나님! 자족과 나눔, 예수 안에서의 바른 태도로 말미암아 진정 풍요로운 인생을 사는 참부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