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

무엇이든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이니 만큼 성경은 우리에게 영원한 가치를 위해 심고 거두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무엇을 심고 무엇을 가꿀 것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먼저 우리가 심어야 될 것은 바로 좋은 꿈과 비전입니다． 꿈이 있어야만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꿈과 비전은 그 사람의 미래의 모습에 대한 보증서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두 번으로 심어야만 할 것은 바로 그 꿈에 대한 확신과 믿음입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말하고 꿈이 성취될 것이라고 하는 믿음의 선포를 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그 꿈과 비전이 살아서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 비전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세 번째로 심어야 할 것은 실력입니다． 실력이 있어야만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만 꾸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과 땀의 대가를 지불하려 하지 않습니다． 실력을 심기 위해서는 땀과 눈물과 피를 흘릴 각오가 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여러분은 믿음을 잃어버리지 말고 결코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9절에서는 이 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믿음이 없이는 무엇이라도 심을 수가 없고 심지 않고는 아무 것도 거둘 것이 없게 되고 맙니다． 낙심이란 믿음을 잃어버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낙심은 하나님 앞에서 가장 경계하고 조심해야 될 영적인 질병입니다． 그런데 이런 영적 질병인 낙심이 언제 잘 오는가 하면 몸이 극도로 피곤할 때 잘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안에서 스스로를 잘 돌아보고 건강한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경건의 모양을 유지하며 기도를 쉬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때로는 잠을 잘 자는 것이 영적인 일이 됩니다． 식사를 잘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 것도 영적인 일이 됩니다． 근심과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복을 바라보며 그 응답의 때를 기다리며 심어나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좋은 것을 거두기 위해 날마다 좋은 씨앗을 심어나가게 하시고, 낙심하는 일이 없도록 늘 강건한 믿음을 주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