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 50:23)

오늘날 세상은, 변화무쌍합니다. 이런 어수선하고 불안한 상황에서 과연 신앙적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합당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이 있기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어 세상의 죄와 허물과 저주와 절망과 죽음을 한 몸에 짊어지게 하시어 우리를 영원한 멸망에서 건지셨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지으신 새 하늘과, 새 땅이 있기 때문에 이 땅에서의 삶이 고달프고 힘들어도 이를 능히 극복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천국의 소망을 젖혀놓으면 아무 소망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요14:1)라고 하셨습니다. 영원한 처소가 있기에,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하늘나라가 상속되므로 마음 속에 소망이 가득하며, 이러한 소망이 있으매 하나님께 감사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용서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감사해야 합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법적 양자와 혈통적인 친자가 되었다고 말씀합니다(롬8:15-17).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어 우리를 대신하여 죄와 불의와 추악과 저주와 절망을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가 부활 하심으로 예수님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법적인 양자가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혈통적으로 친자가 되어,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어둠에서 벗어나 빛 가운데 살게 하셨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안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양자가 될 수 없으며, 세상 공중 권세 잡은 악령이 지배하지만, 믿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고, 성령님께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이 땅에서 행인과 나그네 일 때,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성경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한 목자로서 우리를 돌봐 주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시23:1). 그러기에 우리는 삶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우리의 환경이 우울하고 답답하고 슬픈 일들이 많이 다가와도 먼저 하늘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생활을 하면 일용할 양식을 채워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일을 성수하고, 감사와 십일조 생활을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섬기는 생활을 하면, 부르짖는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하나님! 하나님의 나라를 주시며 소망을 갖게하여 주신것에 대하여 매일매일 감사하는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