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골1:13)

우리나라는 아직도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라는 각각의 사회 체제로 인해 분단되어 있습니다.  우리 민족도 하루 빨리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적으로 볼 때에도 사람에게는 두 체제가 있습니다． 하나는 마귀의 나라요, 하나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위해 에덴을 지으시고 하나님의 복이 가득한 나라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곳에는 죄라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곳이었고, 병드는 것이나 아픈 것을 모르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곳을 파라다이스(낙원)라고 부릅니다．

물론 굶주림이나 고통도 없었습니다． 그 곳에서 영원히 살 수 있었습니다． 오직 에덴 동산의 법인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만 않으면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만 있으면 모든 좋은 것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원수 마귀가 에덴 동산에 들어와 아담과 하와를 꾀었습니다．그리고 하나님의 법을 깨뜨렸습니다．

그 때부터 사람의 삶은 마귀의 나라에 의해 지배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죄악이 난무하고 질병과 저주가 가득한 세상 가운데 노예와 같은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이때 예수께서 오심으로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병든 자의 질병을 치료하시고, 귀신을 쫓으시며, 죽은 자를 살려주셨습니다． 죄로 인해 절망하는 자에게 새 소망을 주셨습니다． 구원과 희망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사람은 예수님께 나아와 죄 사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주님께 무릎꿇고 회개하면 과거에 지은 죄뿐 아니라 미래에 지을 모든 죄까지 용서받게 되었으며 성령의 도우심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로 인해 육체에 임했던 저주도 물러가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황무지 같은 영, 혼, 육을 개간하여 저주와 가난을 몰아내고 아브라함의 복이 임하는 환경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무엇을 하든지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케 되는 복을 누릴 수 있는 자가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모신 사람은 이미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워진 사람임을 감사하면서 오늘도 하나님께 최선을 다해 영광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영원히 저주받을 저희를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삶 속에서 언제나 천국을 소망하며 승리하는 귀한 믿음의 사람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멘.